[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만세촌(두곡 숲)에서 ‘대한독립 만세’함성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1일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보고,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포항시립연극단원의 연출로 참가자 전원이 3ㆍ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쳐 기념식장이 96년 전 그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3.1의거 기념관을 관람하고 선열들에 대한 헌화를 하며 넋을 기리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라, 청하지역은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대전 23인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담겨있는 포항의 역사”라며 “선조들의 활동과 업적을 새롭게 펼쳐질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정신문화로 승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