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추진한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5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자체역점사업’ 등 14개 사업에 129명을 선발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3억5천500만 원을 투입해 ‘특화자원 활용, 생활공간 개선, 서민생활 지원’ 등 3대 유형 4개 사업에 65명을 선발했다.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은 신청자의 재산 및 가구소득 조회와 자격심사를 거쳐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479명 중 129명(27%)을 선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114명 중 65명(57%)을 선발했다.
구미시청 실·과·소, 사업소, 읍면동 등 39개 부서에서 도시환경정비, 꽃길조성사업 등 직접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의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한 시간당 5580원의 임금을 지급 받는다.
또한 공공근로 청년일자리사업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25명)를 대상으로 애초 계획된 사업기간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달 2일부터 시행, 청년실업률을 해소와 적극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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