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급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 3필지(12만㎡, 2112세대)가 최고 9대 1의 경쟁률로 전량 매각됐다. 지난달 26일 개찰결과, B1-3 및 B2-1 블록은 대형건설사 및 시행사 등 무려 9개 업체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B2-2블록도 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연속적인 분양 성공은 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여건 및 투자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신도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공동주택용지는 총 16개 필지(분양12, 임대4)로 4필지는 지난 2013년도에 분양을 완료하고 올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입주하며, 6필지는 지난해 분양이 완료돼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3필지의 전량 매각으로 현재 공동주택용지는 임대 3필지만 남아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임대아파트용지 3필지 등에 대해서도 3~9월경에 공급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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