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제3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과 민원인 편익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와 경북의 실질적 상생발전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건우 청장은 “2008년 출범 이래 변화 없이 존속돼 온 조직을 일부지구의 개발 완료, 민원 수요 증가, 법령 개정 등의 행정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구별 사업진척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기구를 구성하고, 대구와 경북 일원의 8개 경제자유구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즉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민원지원 부서도 신설했다.
이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일부터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만료에 따라 폭주하고 있는 부동산거래신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민원인들이 동구에 소재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달성군 유가면사무소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