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지난달 27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성희 회장을 접견하고 ‘201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사업과 각종 재난발생에 따른 신속한 지원 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조직법과 정관 등의 규정에 따라 매년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업이다.
북구청에서는 모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하는 모금지원단을 구성하고, 납부지로용지의 신속한 전달과 모금실적 모니터링, 대주민 납부홍보 등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배 청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주민들이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적십자사의 인도적사업을 위한 재원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배 청장은 “적십자사의 고귀하고 숭고한 뜻이 주민들에게 널리 전달돼, 구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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