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계획과는 지난달 27일 올해부터 월 1회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서원 전원이 참여하는 도시계획 전면 혁신 및 도시 재창조를 위한 ‘아이디어 스토밍’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아이디어 스토밍 개최는 ‘압축적인 도시공간계획의 목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직원의 발표 후에 자유토론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2030대구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도시재창조 실현’의 구현과제로서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통한 수평적인 토론문화를 조성해 시민과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도시계획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ㆍ정책화해 올해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시계획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스토밍’을 월 1회 개최한다.
‘아이디어 스토밍’의 목표는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도시계획 아이디어 발굴로 설정한다.
먼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SCI 저널 및 국내 학술문헌을 연구해 국내ㆍ외 도시계획의 핫이슈와 선진 도시사례에 대해서 발표하고, 그에 대해서 부서원끼리 자유롭게 토론한 후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 도시계획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창의소통’을 실현한다.
이에 따라 연 2~3회 정도는 8개 구ㆍ군의 도시계획업무 담당자도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 관련 외부기관과 학계 석학을 초빙해 민간 및 학계의 최근 동향을 반영한 시사성 있는 주제로 강의를 청취하고, 그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거쳐 ‘시민 눈높이’에 맞는 도시계획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계획과 각 팀의 핵심사업 및 현안 업무를 직원 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해 다양한 업무경험에서 나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실현하고자 한다.
권오환 도시계획과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토론을 통해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개개인의 업무능력과 조직의 역량을 높여 주며, 대구도시계획의 백년대계를 바로 세울 수준 높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게 도출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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