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인문학마을협동조합과 ‘할매 할배의 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해 신현우 인문학마을협동조합 이사장과 인문학마을 리더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문학이 있는 할매 할배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군 인문학은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간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14개의 인문학마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칠곡군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인문학이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기해 손주세대와 조부모세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 및 꼬마장터 운영, 주말농장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수 부군수는 “칠곡의 인문학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인문학과 할매 할배의 날의 연계로 상호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