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운동 해외봉사단 모집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수행할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저개발국가 지역에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피견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현장에서 이끌어 나가게 된다. 파견국가 및 인원은 아시아 5개국, 아프리카 4개국 등 9개 국가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27일까지 온라인 접수(새마을세계화재단)만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신체검사,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양교육 3주, 새마을 전문교육 3주 수료 후 14개월 동안 현지 시범마을에서 의식개혁,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 현지 주민의 자립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몽골 만달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의성군은 새마을세계화 운동의 일환으로 몽골 만달솜내 새마을회관 건립, 농업기술인력 파견, 농업타운 조성 등을 통한 농업기술 이전과 한식 보급, 농기계 지원 등 새마을정신을 국제 사회에 확산시킴으로써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5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 문의는 의성군 새마을환경과(054-830-6528)나 새마을세계화재단(054-716-25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