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주요 정책에 관해 대통령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26일 전국 최초 민간자율형 창조경제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UNIST총장 조무제)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에 이은 것이다. 이날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연구 및 산업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위해 포항방사광가속기와 스틸플라워 포항공장을 함께 방문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정한 창조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정부와 자문회의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창업지원과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을 위해 정부주도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와 동일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너지와 소재, 환경, 스마트 팩토리, ICT분야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입주자 공모 중에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과 창업활동 시설 무상지원, 성공 창업을 위한 기술자문,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자금투자 연계지원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에 이르는 창업전반에 걸친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 외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도 전문가 멘토링, 창업아카데미 운영, 창업캠프, 창의공작소 운영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에는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지원단을 운영은 물론 대학ㆍR&D기관과 연계해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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