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긴급차 길 터주기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 최종 평가회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의에는 포항 관내 16개 기관 및 단체 21명이 참석했다.
긴급차 길 터주기 추진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16일 발족해 긴급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 캠페인, 각종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월 1일 포항과 경주를 잇는 유강터널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인 긴급구급차 길터주기를 보여 ‘유강터널 모세의 기적’이란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추진협의회는 이같은 길터주기 실적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길터주기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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