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마련된 해상 누각에서 30대 지체장애 여성이 바다에 빠졌으나 포항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안전사고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 26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26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해수욕장 해상 누각에서 물에 빠진 이모씨(34ㆍ여ㆍ포항)를 무사히 구했다. 영일대 누각은 지난해 12월 25일 한 어린이가 2층에서 사진을 찍던 중 나무바닥이 부러지면서 하체가 바닥 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바 있다. 이때문에 이번사고 역시 누각의 안전관련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하지만 이날 사고 원인은 이씨가 누각에서 앉았다 일어나면서 갑자기 환청이 들려 바다에 투신한 것으로 지인을 통해 알려져 안전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cctv를 확인한 포항시 관계자는 “이씨가 바닷물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항해경관계자는 “영일대 누각은 난간이 비교적 높아 투신하지 않는다면 추락사고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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