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3월 1자로 임종식(60.사진)교원지원과장을 교육정책국장으로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임 국장은 울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영덕 달산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 경주여고 등 교사와 포항고 교감, 영창중 교장을 역임했다. 이어 경북교육연수원장, 경북교육청 학력담당장학관, 교원지원과장 등 37년 동안 일선 교육 현장 및 교육전문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임 국장은 밝은 성격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로 직원들을 배려하고 격려와 칭찬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경북교육연수원장 재직시 교원힐링연수 도입, 중강당 건립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해 추진력도 인정받았다. 또 교원지원과장 재임기간 중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펼쳐 동료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귀순 여사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임 국장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소통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조직 풍토 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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