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에서도 3ㆍ1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시민 참여행사가 28일과 3월 1일 다양하게 펼쳐진다.
3ㆍ1절 전야인 28일에는 (사)대구한백청년회가 주관해 저녁 7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시민, 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횃불행진’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 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7시에 기념식을 가진 뒤 참가자들은 횃불을 들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 삼덕지구대 → 대구백화점 → 경북광유대표주유소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이어지는 2km의 거리를 행진하며 만세삼창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긴다.
3ㆍ1절 당일 낮 12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구국학원이 주관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나라사랑 3ㆍ1절 태극기 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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