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2015년 ‘제3회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김천중앙보건지소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벌써 3번째 개최되는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의 교복과 체육복 2 300여 점을 기증받아 세탁과 손질을 통해 1점당 1000~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 학부모들에게는 교복구입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교복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정신과 교복기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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