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인근 지역인 봉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봉화에서 영주로 통행하는 36번 국도 단운 교차로 앞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 봉화에서 나오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에 대해 특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봉화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전 축산농가에 대해 신속하게 상황 전파를 하고 철저한 예찰과 소독을 당부하며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토록 했다. 봉화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지역에 있는 감수성 가축 24개 농장에 대해 긴급 예찰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상망동 지역 돼지농장 3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출입차량을 차단토록 했다. 발생농장 접경지역인 상망동과 이산면에는 생석회 30톤을 긴급 배부했다. 한편 안동, 봉화, 단양 등 구제역 발생 시·군에 둘러싸인 영주시는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영주 4대 관문인 풍기, 장수, 평은, 상망 지역에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영주시에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며, 축산농가에 방문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전 축산 농가에 분무용 소독약품 4244ℓ를 추가로 배부해 농장 일제소독과 출입차량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완벽한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시와 축산농가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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