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지방직 공무원 48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201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7일 공고한다.
올해 신규 채용 예정인원은 지난해 159명보다 3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렬별 채용예정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12명, 사서 15명, 시설(건축) 9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3명, 보건 7명, 조리 47명, 시설관리 135명, 운전 35명, 기록연구 1명이다.
특히 채용예정인원 중 장애인, 저소득층,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등 소수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개 직렬(직류) 101명(장애인 18명, 저소득층 8명, 취업지원대상자 67명, 특성화고 고졸(예정)자 8명)에 대해서는 구분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올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로 되어 있어야 한다.
또 올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조건을 갖춘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시ㆍ군별로 구분 모집하는 운전직렬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해당 시ㆍ군에 주민등록이 됐거나, 올 1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시ㆍ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또 기록연구 및 시설관리(취업지원대상자 구분모집)직렬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달리 적용되므로 응시자는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직력의 응시자격 요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gos ig.gbe.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 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 2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gbe.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규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휴직,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 충원 수요로 인해 채용인원이 늘어난 요인도 있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능한 인재들을 채용해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우리교육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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