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광역교통망ㆍ도시기반시설 확충 본격 추진 쾌적한 도심공간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울진군은 민선6기 새로운 출발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와 ‘평생건강 도시’울진건설을 주요정책의 기조로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발전의 토대 구축을 위해 교통망 확충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예산확보, 울진금강송에쿠리움 조성, 국가어항 활성화, 해양관광 및 레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해 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 창출과 미래 인재육성 지원확대, 원자력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핵심시설 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 도시새마을과(과장 권영호)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주요업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토지 보상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로 주민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도시품격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울진지구 등 16개 지구에 94억원(신규사업 83억원, 총 국ㆍ도비 보조 사업 11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5월~12월사이 협의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상단가에 따른 보상금 수령 지연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소요되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는 도시계획 선정시 기공승락 협조지구 우선 추진 및 고질적인 비 협조지구에는 토지수용을 추진하고,연차별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우선 보상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도시공원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도시지역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지를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주민 생활에 기여하고,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대비한 법적 절차를 선행한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지역에 사업비 100억 원(국비 60억 원,군비 4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공모대비 행정절차) 및 도시재생 대학 운영(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비 사업 계획안을 작성하고 있다. 추진계획은 2014년 10월 용역착수 및 기초조사, 오는 11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대학 운영, 2015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 제안, 6월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2016년 1월 죽변지구 도시재생사업 착수 등이다. 김정한 도시재생팀장은 “낙후된 도시지역의 주민 주도적인 재생사업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계획 미수립 도시공원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공원조성 현실화 및 공원 조성으로 실제적 이용자를 위한 공간계획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쾌적한 조시환경을 조성을 기대효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공원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고,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부칙 제8조의 규정에 의거 2015년 9월 1일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조성계획 미수립 공원은 공원구역 실효) 울진군 전체 공원조성계획 미수립공원은 A=106만8572㎡에 용역비 9억 원을 들여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10개월간)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다.(근린공원 15개소와 어린이공원 20개소) 추진계획은 2015년 2월 용역착수, 기초조사 및 공원조성계획(안) 작성, 4월 지방의회 의견청취와 주민의견 수렵, 6월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달에 공원조성계획(안)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할 방침이다.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및 온천 마을 만들기 사업 착수 울진군의 온천수 전국 홍보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온천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 북면 덕구온천, 죽변면 죽변온천 일원에 올해 10월 중 1주일 간 사업비 5억 원(국비 1억원, 도비 1억 원, 군비 3억원)의 예산으로 성류문화제 및 금강송 송이축제와 연계해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권영호 도시개발과장은 “울진 온천수 전국 홍보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온천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 계기 마련과 전국 규모의 축제와 연계해 온천문화 홍보와 체험을 통한 울진온천 이용 ‘붐’ 조성과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천 특화마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행복을 마을에 희망을’주는 생활권 기반 확충을 위한 온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 북면 덕구2리 지내에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5000만 원, 도비 4500만 원, 군비 1억500만 원)을 2015년부터 2016년까지(2년간) 온천마을 조성 A=2만5000㎡에 실개천,족욕장,녹지조성,힐링 먹거리,상징조형물 등을 2015년 3월에 실시설계 완료 및 1차분 공사 발주, 2016년 1월 2차분 공사 발주 및 2016년 3월 2017년도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마을종합 10억 원)해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온천체험상품개발 및 지역소득증대로 행복마을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죽변항 독도 최단거리 표주석 설치와 효율·체계적인 보안 가로등 설치 및 관리 죽변항은 독도와 216.8km의 내륙으로부터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특성화된 최단거리 표주석 설치로 관광자원화 및 우리 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내방객 및 군민들의 의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죽변면 죽변등대지구 일원에 표주석 가공 설치, 경관조명, 기단 주변조경, 안내간판 설치와 2014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어촌 보안 가로등 설치 및 통합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유지보수, 노후 배전선로 교체, 주요 요충지 이미지 가로등 설치 등 요율적이고 보안적인 가로등을 설치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 안으로 10개 읍ㆍ면에 보안 가로등 설치 80개소, 보안 가로등 보수 등과 가로등 노후 선로 교체 등에 5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 특수시책으로 울진군 울진읍 월변지구 도시개발 추진은 읍내3리에 위치한 국토부 소속 구 철도부지를 활용해 양질의 주거용지를 공급하고, 철도부지 주변에 개별적으로 입지하는 공공시설을 계획적으로 입지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읍 읍내3리 일원(국토부 구 철도부지)에 면적 A=약3만3000㎡에 사업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3년간),예상사업비 150억 원(토지 84억 원,조성 62억원,행정절차 등 4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2016년 3월 부지 조성 착공, 2017년 1월 조성 부지를 분양하기로 했다. 권영호 도시새마을과장은 “도시지역 내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양질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 디자인시범지구로 지정돼 울진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했다. 사업비 82억 원(전선지중화 48억원,도로복구 33억원,용역 1억 원)재원부담은 한전 16억원, 5개 통신사 8억원,울진군 58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L=2km(북부삼거리~월변교 1.5km와 울진농협에서 연호정까지 0.5km를 대상으로 전신주 철거 61본, 전선 및 통신설 지중 매설 5km, 선로 철거 2km, 개폐기 16대, 변압기 19대 등을 설치한다. 오는 3월에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12월에 완료할 전선지중화사업을 진두지휘할 임광원 울진군수는 “도심경관 개선으로 울진시장 중심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불편해소 및 쾌적한 도심공간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중화사업에 각종 불편사항을 참으며, 성공적인 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읍내3리 지역에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