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라는 수식어보다는 ‘음악가’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재즈기타리스트 유태성이 그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27일 오후 8시 대구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대중들과 음악적 교류와 감동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기타리스트 유태성은 캐나다 험버 칼리지와 맥길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했다. 캐나다 유학 후 국내 클럽 씬에서 보여준 다양한 활동, 특히 보컬리스트 써니 킴과의 작업은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센스 넘치는 기타연주와 작곡(편곡)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베이시스트 박수현의 데뷔작 ‘Old Taps’2010에 참여해 작지만 의미 있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2013년 귀국 후에도 여러 뮤지션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바람 끝’으로 첫 앨범발매와 동시에 벅스에서 2014년 6월 이달의 앨범 국내 편에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오랜 준비 끝에 발매된 첫 앨범 ‘바람 끝’은 무언가의 끝에 남겨진 고독, 자유, 동시에 고통이며 앨범에 담긴 곡들은 그간 짧은 유태성의 음악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번 앨범은 유태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그가 전하는 음악인생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한 앨범이다. 유태성의 첫 대구 공연은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공연장 ‘청춘’에서 이루어져 유태성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음악적 감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는 감동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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