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2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건설’을 위한 이날 국비 예산확보 보고회는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영양군은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등 국책사업은 물론 읍면소재지 정비사업, 음식디미방 관광자원화사업 등 총 38개 사업 1167억원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이들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추진,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수시 개최, 경북도와 합동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택 군수는 “국내경기 부진으로 인한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의 관건인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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