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는 광복70돌을 맞아 오는 제96주년 3ㆍ1절 나라사랑 ‘전 도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모든 시군과 함께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첫 국경일인 제96주년 3ㆍ1절에 전 국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제96주년 3ㆍ1절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제70주년 광복절 국기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 23개 시군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ㆍ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일제히 펼친다.
행사는 도내 22개 시ㆍ군별로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국민운동 3단체 등 이 참여해 태극기 관련 퍼포먼스, 홍보 팸플릿 배부,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1가정 1국기 갖기를 위해 태극기 판매대를 설치 운영하고, 시군 민원실과 읍면동에서도 가정용 태극기(90cm*60cm)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태극기달기 모범거리를 도내 88개소, 202km를 지정하고,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지정해 26일부터 3ㆍ1절까지 도내 태극기 물결 조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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