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말 지역 청년문제 해결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26일 청년위원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대구시청년위원회는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91명이 응모해 자체선정위원회를 거쳐 3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청년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창구 및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청년정책 의제발굴과 청년문제 정책대안 등을 대구시에 건의하게 된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대구시는 행정적인 지원만 할 예정이다. 청년위원회는 총 33명(청년위원 30명, 당연직-시 간부 3명/각 분과별 11명),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기획소통분과위원회는 위원회 전체의 총괄조정, 인재네트워크 관리 및 소통을, 일자리창출분과위원회는 청년의 창업 및 일자리 대책을, 문화복지분과위원회는 청년문화, 재능기부, 복지 및 교육 분야를 담당한다. 또한 청년위원회의 각 분과는 매월 분과 모임에서 각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을 만나고 청취한 의견들을 토론을 거쳐 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각 분과위원회와 대구시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대구시는 선발된 청년위원과의 예비 간담회에서 청년위원회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등 임원단을 조직한바 있다. 오는 5월 중 위원회 출범식에서 청년선언문 채택 등을 통해 청년중심의 정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과의 MT, 청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지역청년과 창조경제단지 및 국가산업단지 현장 견학, 국내 사회이슈 지역 방문, 친선운동경기 및 올레길 투어 등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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