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 자인파출소(경위 이영채, 경위 김상룡)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미국에서 귀국해 친척집을 찾지 못해 배회하던 여성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시켜 화제다.
설 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자인면 동부리 버스승강장 주변을 순찰중이던 이경채 경위와 김상룡 경위는 서툰 한국말로 당황해하며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한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2년만에 귀국해 할머니를 뵐려고 왔지만 찾아갈 수 없어 걱정스러웠다”며 “경찰관의 도움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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