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아동관련 기관과 청소년 등 시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홍보 및 체험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5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성매매 퍼즐 조각 맞추기 ▲아동 폭력 OX퀴즈 ▲아동 성폭력 처벌법 알기 ▲성폭력 대처방안 알기 및 성폭력 퀴즈 풍선 터트리기 ▲생명나무 포스트 잇 붙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아동들에게 성폭력의 실태와 대처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안내문과 리플릿을 제작해 실개천을 찾은 아동들과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한편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지난 2006년 2월 용산 초등학생 성폭력사건을 계기로 매년 2월 22일로 지정된 이래 2007년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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