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포항선린병원은 신임 이사장에 김정치(민주평통 자문회 포항시협의회장)씨를 선임했다.
17일 인산의료재단에 따르면 신임 김 이사장은 생명의 전화 이사장, 국제기아대책포항지부 이사, 포항선린애육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69년 군복무시절 포항제철소 건설에 참가했고 그후 포스코에서 16년간 보안업무를 담당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으로 헌신, 노력했다.
또한 2009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6기 포항시협의회장을 역임 하면서 2014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학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수재씨와의 사이에 3남매를 두고 있다.
한편 재단은 선린병원 사무처장에 정명기 전 약제과장을, 병원 경영기획본부장에 채정욱 전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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