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꿀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칠곡 벌꿀참외가 지난 10일 첫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천면 연화리 이재춘씨(59) 농가는 겨우내 수백번의 손길과 정성들여 키운 참외 5kg들이 500상자를 생산해 직거래(70상자) 및 농산물시장에 첫 출하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번 참외 직거래 판매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참외 첫 출하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귀농 6년차인 이재춘 농가는 “귀농초기에 재배기술과 동절기 시설하우스 환경관리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었지만,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다양한 농업기술교육 덕분에 첫 출하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배시설 현대화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고, 토양개량제 및 탄산가스 발생제 보급을 통한 고품질화로 FTA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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