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달 30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청렴 마니토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 마니토는 ‘청렴’과 ‘마니토(Manito, 비밀 친구)’를 결합한 개념으로, 제비뽑기로 선정된 직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비밀로 도움주기 △직장스트레스 해소법 공유 △청렴 명언 공유 △장점 3가지 찾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학창
예천군 낙우회가 1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낙농가들이 환경규제와 고령화, 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특히 5명의 적은 회원으로 구성된 예천군 낙우회의 정성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동 회장은 “낙농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향 예천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경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직지천변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정화 활동 및 환경정비를 했다.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산동 자율방재단은 직지천 및 감천 일대에서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강물에 던지고, 하천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의 기능으로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5837부대 3대대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3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최양진 교수(호서대학교, 자살 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 장병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자살 위험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개발한 승인 프로그램으로,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관심을 가지고 전문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훈련 및 연습과 자살 위기 방지 및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전소됐거나 반소 또는 일부가 소실된 주택은 모두 1379동에 이른다. 여기에 신고되지 않은 빈집 등을 포함하면 철거 대상은 1700동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실된 주택은 이재민들에게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구조물 붕괴에 따른 2차 피해나 환경오염,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우려가 커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피해 주택 철거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총 621동의 주택을 철거해 현재 약 45%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철거를 위해 피해지역을 20개 지구로 나누고, 13개 지역업체에 분산해 철거를 맡겼다. 건강에 해로운 슬레이트 지붕은 우선 처리하고, 굴삭기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동원해 철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임시 적환장 5곳(일직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기존 매립장)을 마련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반출된 폐기물은 전량 안동시에서 무상 처리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 농사용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영농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지수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철거비로 해당 농가에 지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차 발주를 마친 상태다. 적법한 절차 없이 사용하던 농사용 창고와 농막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졌으며,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 우려도 남아 있다”며 “피해 주택을 신속히 철거해 이재민의 아픔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곡동분회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달 30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대곡동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김천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다삼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하는 등의 활동
달서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3일~17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주요 공원에서 ‘2025년 오월은 우리들 세상’축제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을 고려해 본리어린이공원, 한샘청동공원, 용산근린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시작은 △5월 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우리들은 자란데이(Day)’다. 이날은 기념식을 비롯해 만들기와 놀이 체험부스,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인생네컷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어린이 건강권 증진 및 디지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이어 △5월 10일에는 한샘청동공원에서 ‘어린이탐험대 어드벤처월드 축제’가 개최된다.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딱지·비석치기·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 가족 중심의 놀이와 체험 활동으로 꾸며져 온 가족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5월 17일 용산근린공원에서는 ‘우리는 달(달서구)수저 좋은 친구’를 주제로 세계 놀이와 디지털, 환경 콘텐츠가 결합된 다문화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경북도는 최근 구미에 있는 로봇직업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에서 주관한 로봇 전문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 인력 양성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함께 2025년부터 3년간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해 연간 163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서는 구미전자고등학교 로봇제어과를 대상으로 연 100시간 이상의 로봇 산업현장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장기요양기관 교육 및 간담회와 연계해 영주시 73개소, 봉화군 17개소 장기요양기관 대상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인 노인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와 수급자안전의 이해부터 손위생, 집단감염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장
영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영주시립도서관 일반자료실 내에 '필사 코너'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일시에 따르면 '마음에 남는 문장, 손끝으로 담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필사 코너는 책 속 문장을 직접 손으로 써보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제로는 '책을 읽는 또 다른 방법, 마음을 쓰는 시간'을 내세워, 감성적이고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안한다. 운영은 2개월 단위로 주제를 정해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필사 자료로 함께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5~6월)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의 온도 – 가족과 사랑'으로 정해졌으며, 가족의 의미와 따뜻한 정서를 담은 도서들이 중심이 된다. 필사 코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현장에 전시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글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필사 코너 운영을 통해 도서관 자료실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사 코너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선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건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을 비롯해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북, 경남 등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설명회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원전기업 지원사업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조기 금연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바시 토크콘서트'는 위탁 교육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입식 강의가 아닌 토크형 콘서트 형식으로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공연 △담배 상식 퀴즈 △레크리에이션 게임 △우리학교 친구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전자담배 사용 확산으로 흡연 시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영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 실업 및 빈곤 위험을 예방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 청년과 △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나뉘며,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교육 이수, 매월 10만 원 이상의 본인 저축을 실천해야 한다.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저축 10만원에 더해 매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차상위 초과 청년은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250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된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증빙서류 양식 및 세부 안내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후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이종우 영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제도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
영주시는 오는 7~28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전국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활용,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거래 내역 중 의심 사례를 선별해 해당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또는 제한업종 운영 △유령업체 활동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에 불리한 조건 제시 등이다. 위반 사실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중대한 위반 사항의 경우 경찰 수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맹점과 시민 여러분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가족돌봄 청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서비스 기반 조성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사회서비스 취약지지원사업 성과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재)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도 및 시군,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수행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경북도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기본계획 수립’연구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질병·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5년 마다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했다.
영주시는 1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실시간 영상으로 각 부서에 송출되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경호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참터 구미지사장)를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직장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공직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3~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 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영주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해마다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칠곡군은 지난달 24~29일까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를 위해 관내 불법투기·소각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왜관읍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주간 단속은 2개조, 야간 단속에는 5개조로 단속 누적인원 총 48명으로 구성돼, 상습투기·소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불법소각 등을 집중 단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2일간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사~국망봉(4.0㎞)구간에 탐방로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는 2022년부터 시행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특정식물 및 자생종 등의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2시이다. 예약 정원은 하루 300명이고, 탐방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산이 가능하다. 예약시스템은 매월 2회(1일, 15일) 오전 10시에 개시되며 1인당 예약 최대인원은 10명이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약 미달 인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경북본부와 영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더 나은 세상 더 밝은 미래 철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경북치과의사회,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치위생과, 인애가한방병원,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