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는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 등 관광지 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17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 및 식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0개 반 21명의 점검반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이 맞물린 국정 혼란기 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의 활동이 심상찮다.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면서 6.25 전쟁 이후 다시 한번 혈맹임을 확인했다.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풍력발전 사업자에게 이익 공유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과 발전사업자 간의 협력 ▲개발이익 공유방안 및 계획 제출 ▲자료 제출 요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장은 풍력발전사업자에게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을 통한 참여 ▲지역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북구의회는 이달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94회 임시회 회기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북구 지역사회안전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심의와 지역 내 현장을 방문해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구정 추진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9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은 “재해예방
포항시 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희)는 30일,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색다른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작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효곡동은 포항시 29개 읍면동 중 스트레스 인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 및 향상을 위해 기존의 ‘효효(孝孝) 건강상담’ 프로그램에 정신건강 상담을 추가해 운영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영주휴천동우체국 직원은 지난달 16일 고객이 본인 명의의 정기예금 5천만원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피해자 A씨는 영주휴천동우체국을 방문해, 본인의 병원비와 생활비 결제를 목적으로 본인의 정기예금 5천만원을 해지하고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받고자 했으며, 현금 및 저액권 수표로의 지급을 고집하는 등 여러 정황상 금융사기임이 의심되어 국장과 직원은 추가 질문 등 확인 과정을 거쳤다. 직원은 고객이 가족과 통화했다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매년 여름철마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태훈 위원장은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 구룡포읍 1리 부녀회(회장 황경희)는 4월 30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류성욱)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황경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정례회’에 참석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30일 천마스퀘어 3층 1033강의실에서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의 ‘2025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학년 재학생 50명이 참석해 미래직업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특강은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조향 전문 브랜드 ‘옴샨티’의 송민정 대표가 조향 산업과 퍼스널 브랜딩의 연계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 대표는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라는 신직업의 등장 배경과 필요 역량,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조향 기술이 화장품, 패션, 호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 학생들은 퍼스널 브랜딩과 조향 산업의 연관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만의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이론 특강에 이어 오는 8일 오후 1시에는 ‘조향사 체험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 실무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퍼스널 향수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조향사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진로와 직업 선택에 있어 보다 구체적인 실무 감각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신직업을 직접 체감하고, 새로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공직 입문 졸업생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가 마이스(MICE) 산업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선도할 국제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본행사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 운영계획, 세션 구성, 국내외 연사 초청 상황 등을 공유하고, 참가자 동선, 교통·숙박·안전 대책 등 현장 운영 전반에 대한 부서 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를 견학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0일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함에 따라 30일과 1일 양일에 거쳐 서변초 조야분교장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동변중 등 6개교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긴급구호활동 전개하고 있다. 대구적십자사는 지난달 30일 직원, 봉사원 등 100여 명을 파견해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구호세트 500개, 재난구호쉘터 141동을 지원했다. 또한 재난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지난달 30일과 1일, 산불 진화 인력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총 800인분의 구호 급식을 지원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오는 5~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김상호,이영우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상호 의원은 최근 대구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폐지된 금호-대구간 808번 버스와 관련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였으며, 이영우 의원은 최근 선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가적인 자체 재원을 투입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조례안 및 각종 안건에 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를 예방하고 AI조작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인공지능으로 만든 결과물에 ‘AI생성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했으며, ‘공직선거법’에서도 딥페이크 선거 홍보물에 대한 AI생성 표시를 의무화하고,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통신망법’에서는 온라인 상에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AI생성 표시를 의무화하거나 불법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두고 있지 않아 딥페이크 성범죄나 허위 정보의 게시·유포를 규율할 수단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SNS 등에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행위뿐 아니라 ‘물에 풀어서 쓰면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입욕제, ‘눈가에 바르면 1분 만에 주름이 개선된다’는 화장품, ‘가발처럼 머리카락이 빽빽해진다’는 탈모약 등 AI조작 영상으로 제품 효과를 허위·과장하는 불법 광고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해 X(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5개 SNS에서 적발된 허위 불법 광고는 5만902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식·의약품과 관련한 불법 광고는 7773건에 달했다. 이뿐 아니라 AI로 생성한 광고물(영상, 이미지, 댓글 등)을 실제 사용 후기인 것처럼 게시하면서, 정작 실사용자들의 후기는 올리지 못하도록 댓글 게재를 막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개정안은 온라인 상 정보제공자에게도 AI기술로 생성한 딥페이크 이미지·영상 등의 표시 의무를 부과하고, 해당 표시를 훼손하고 영리 목적으로 제공할 경우 유통을 금지함으로써 AI생성물 불법 이용에 대한 규율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김상훈 의원은 “최근 생성형AI 사용량이 폭증함에 따라 AI조작 생성물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법 개정을 통해 AI조작 성범죄 및 사기 판매 행위를 근절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12월까지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48개교 33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적성과 흥미에 맞게 신청해 운영한다. 호산대 외 18개 체험처에서 농장체험, 원예교실, 목공예, 가죽공예, 디퓨저, 토탈공예, 바리스타(자격증과정 및 일반과정), 제과제빵, 요리교실, 라이스클레이, 도예, 난타, 댄스, 승마 등 19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각 체험처의 프로그램은 4주 단위로 1학교 1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가죽공예 외 4개의 프로그램은 특수학급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경제 활동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의 올바른 태도를 함양하고 자주적인 직업인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며, 여러 직업군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 적성, 선호 영역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상 확립과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혜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진로·직업 교육과 관련해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3~6일까지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달 30일 포항TP 5벤처동에서‘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R바우처 지원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선정된 6개 컨소시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TP 담당자 및 선정기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선정된 6개 기업은 각자 실증처를 대상으로 7개월 동안 디지털 혁신 솔루션의 성능, 안정성, 효율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 사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포항TP가 수행하는 것으로, 디지털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레퍼런스 확보와 경북 디지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