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3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제16회 119의인상 수여식에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주(53·남천면 신방리) 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3일 옥곡초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와 인도 등을 중심으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안전교육 웹툰 시리즈 12종류 중 5종류를 먼저 만화로 제작해 배포한다.
경산시는 지난 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패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4월과 8월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1명 중 105명이 합격, 86.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와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오는 6일부터 재개한다. 먼저 시민과 예술단의 공감·소통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대구시립예술단의 ‘토요시민콘서트’는 3월~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6개 시립예술단체가 참여해 신천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연간 29회 계획돼 있다. 하반기에는 오는 7일 시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마당극 ‘파워풀 심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 개최된다. ‘파워풀 심청’은 현대음악·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맛깔난 해설까지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토요시민콘서트’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최근 2박 3일 동안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운영 고도화 및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김문섭 단장과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 등 약 30명의 교수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지대 레저레크레이션학과 이재형 학과장의 특강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 간담회 및 견학 △대학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 지역사회 연계와 확산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성인학습자의 교육지원과 대학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및 개선 방안 발굴 △대학간 공동연구 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한 대학의 평생 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 고도화에 관한 주제로 상지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동시에 다른 대학과 연계를 통해 더 넓은 의미의 평생교육 친화형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학 간의 워크숍은 뚜렷한 목표와 주제를 가지고 시행됐기 때문에 대경권의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강원권의 상지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발전과 성공을 의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또한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연계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평생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은 교육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교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국 권역별 우
봉화군은 지난 2일 오전 영농철 농촌지역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했던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1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에 입국한 근로자로 5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서 근로를 마쳤고 비슷한 시기 입국한 나머지 근로자는 재계약 및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근로한다. 현행 관련 지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개월 또는 5개월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5개월 근로자는 고용주와 근로 재계약 후 추가 3개월까지 근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에 고심하던 농가는 농 작업에 익숙하고 정도 쌓인 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인력수급에도 숨통이 트인 모양새다. 군은 하반기 입국한 근로자 128명을 포함해 9~11월까지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농가에서 일손을 마무리하고 출국을 하게 된다. 신종길 소장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방문해 인권침해 설문조사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가 3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우리 쌀 홍보를 위한 ‘달성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쌀 소비 촉진 행사는 비슬산 캠핑장을 찾는 내방객에게 쌀을 증정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에 100kg의 소포장 햅쌀을 기부했고,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폭염 등)대비 안전행동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중국 만주지역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순국한 황하청(예천)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번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황하청(黃河淸, 1894~1923)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만주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에 들어가 활동했다. 중국 휘남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던 선생은 만주에서 조직된 친일단체 보민회와 일제 경찰에 의해 습격당해 1923년 3월 12일 피살 순국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대구보건대 연마관에서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운동(결혼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 미래를 심각하게 인식해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로타리3700지구 세미나·연수회 행사 중 진행됐다. 이충환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외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승하기 쉬운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물가 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7개 관계기관을 비롯해 교통, 농축수산, 환경, 보건 등 경북도 8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 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화 대책을 비롯해 원산지 가격 표시 단속, 부정 유통 점검·관리 방안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6명을 선발해 지난달 26~31일까지 5박 6일간 2024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및 자르갈란트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은 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에게 기후환경 문제의 올바른 인식과 문화체험을 통한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4일 구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안전캠프에 참석한다.
정부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 현직 교수가 "권력의 횡포"라고 비판했고, 기업인들과 자영업자들도 일제히 정부를 성토하고 나섰다. 이날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1990년 이후 34년 만에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 그러다 1991년부터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권력의 횡포다. 이게 모두 기업에는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월 2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고에 대한 소방안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강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분석해 재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대책과 재난 현장에 적응성 있는 인명구조 방법 등 재난대응책을 마련했다.
대구 중구는 오는 6~7일까지 종로거리 일원(에스파스~대통조계찜 본점)에서 종로맛길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4년 종로 가무(song&dan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종로 가무 페스티벌은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후 5시 하와이안 훌라댄스, 종로 근대 패션소, 팜페라 아상블 파가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에스파스 베이커리카페 옆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의 축하무대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로 거리노래방이 이어져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득한 지역예술인한마당과 팝재즈 가수의 축하무대, 종로 청년버스킹, 종로 EDM파티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3일 iM뱅크(구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급 협의단체, 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구매 촉진 행사에서 9월 한 달 동안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됐음을 집중 홍보하고, 추석맞이 지역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한 구매 활동을 독려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정과 따뜻한 소통이 가득했던 전통시장이 최근 침체되어 가고 있다”며 “추석 장보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은 지난 2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도로 시행됐으며,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장덕윤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집수리 봉사로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