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에서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칠곡사랑 청렴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 40여 명이 청렴, 인사, 조직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청렴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부패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을 함께 진행해, 청렴 의식을 함양시키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자세를 배양하는 계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지난달 30일 울진군에 방문해 겨울철 대설과 산불 재난 대비·대응 태세 전반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자원 비축시설에 보관 중인 제설제 등 겨울철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산간마을 고립 지역의 안전 대책, 산불 위험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해 겨울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6~28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고, 올해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현황과 기관 간 제설 장비 응원체계를 점검하고, 올해 2월 폭설로 일시 고립됐던 금강송면에서 통신망·정전 대비 위성전화기와 비상전원장치 구비 여부, 위험목 제거 상태 등을 살폈다. 또한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봤던 울진 지역의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장비 동원, 산림 인접 지역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겨울철 대설과 산불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경북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지난달 29~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경북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과 위원, 시군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참여단 2024년 운영실적과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소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경매, 분과위원회별 제안 정책 발표, ‘경북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는 주제로 방송인 노홍철 씨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전형무 도 청년특별보좌관은 최근 이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소개하고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청년들이 바라는 통합된 대구·경북의 미래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이색 경매’는 청년정책 참여단장, 분과위원장 등이 가져온 과거 자신의 추억이 담겨있는 물품들에 대한 블라인드 경매로 진행됐다. 경매로 낙찰된 금액은 전액 경북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별 제안 정책 발표에서는 대학과 지역 연계를 통한 일자리 개발·지원, 경북형 K-아트컬쳐랩 프로젝트, 신혼부부 대상 전세자금 이자 지원 사업 확대, K-Youth Connect CAMP&팝업 등 12건의 신규 청년 정책이 제안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MBC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방송인 노홍철 씨가 ‘경북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무리는 지역주민과 함께 포항시 두호공원 일원에서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환경 정비 활동인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지난해 7건에 이어 올해도 저출생 극복 관련 정책을 포함한 12건의 신규 정책이 제안됐다”며 “오고 싶은 경북, 살고 싶은 경북을 목표로 올해 남은 참여단 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는 단순 사례 발표를 넘어 정책 현장에서 나온 경북 청년들의 절박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제안 정책에 대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복지주거, 일자리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소통 등 5개 분과위원회 73명과 15명의 자문단을 운영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중앙정부에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매년 3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지방정부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해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올해 선정된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 중 2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구미 국가산단의 근로자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에 투자펀드의 자금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 과장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주제 발표와 금융전문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도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홍 과장은 발표에서 경북도는 국가재정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혁신적인 공급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수단으로 정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라는 제도를 만들어 제공해 지방에서도 자체 펀드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민간사업자와 금융권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그동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미래 차 분야 첨단부품산업 중심의 특화 산단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KTX 생활권에 편입되는 등 앞으로 영천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일반산단 연계로 일터와 즐길 거리가 복합된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교통 여건 개선과 영천경마공원 규제 완화 등을 기회 요인으로 인식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2025년 투자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민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경북의 주요 정책이다”며 “민간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 친선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각국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조화의 추구(Pursuit of Harmony)’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는 이날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과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의 세계화 핵심 사업의 일환인 이민정책을 통해 ‘아시아의 이주 허브’가 되는 다민족 국가 건설의 중요성도 알렸으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에도 힘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국가를 넘어 세계도시와 바로 경쟁하는 시대이다. 지방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내년에 경주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경험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철우 경북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 국가 협회 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
18개 APEC 회원 주한공관 관계자 37명이 지난달 2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주한공관 관계자들은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정상이 사용할 숙소 후보지, 불국사 등을 둘러봤다.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경북도·경주시 준비지원단은 2025년 APEC을 대한민국의 문화품격과 지역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문화 APEC, 대한민국의 첨단산업과 성공담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제 APEC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주한공관 관계자의 경주시 방문은 외교부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과 경북도·경주시 APEC준비지원단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통과(11월 28일)를 계기로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 기관은 점검 전날인 11월 28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김지준 외교부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김상철 경북도·경주시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 통과를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전 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도시철도 동촌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대출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으로, 자동대출과 반납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대구 동구는 동대구역, 금강역, 동구청까지 총 4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에선 최대규모다. 동촌역 스마트도서관은 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 뿐만 아니라 신분증으로도 대출·반납이 가능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인 ‘낮은 화면 기능’과 ‘시각장애인 키패드’, ‘점자 디스플레이’도 탑재됐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인구 이동률이 높은 지하철역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대구 동구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980-2602) 또는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gu)로 확인할 수 있다.
수제 포켓누룽지 제조업체 할매손 누룽지는 지난달 28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누룽지 2100봉을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철수 할매손 누룽지 대표는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누룽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뿐 아니라 따뜻한 온기도 함께 챙겨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기탁 해
대구 동구 효목동 딩동댕어린이집은 지난달 28일, 성금을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원아가 직접 메뉴판을 만들고 준비한 ‘별빛마음야시장’ 행사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모은 수익금이며, 이날 원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조란미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함께해서 모은 귀한 성금이, 추운 겨울이 반갑지 않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딩동댕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쓰이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고액기부자클럽(RCHC) 김석주님이 기탁한 연탄 7200장을 동구청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 추현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는 동구
동일교회는 지난달 28일, 동절기를 맞아 대구 동구 방촌·해안·안심1·안심2동 저소득 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 2천kg을 전달했다. 동일교회는 매년 저소득 세대에 김장 나눔 행사와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김장 김치를 기탁해주신 동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준비 해주신 사랑의 김장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추진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박상용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 해 동안의 사례관리 활동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집 ‘다담(多談)을 담다’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 해 동안 동구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지난달 29일, 건국대의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건국대학교는 업무 협약을 통해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학술대회 공동 추진 △문해력 및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건국대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실증 교사단을 구성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교내 신공학관 1~2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KERIS는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1년 3개 기관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6개 기관이 새롭게 지정되어 각 지역에서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를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건국대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발굴, 확산 및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소양 교육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대학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달 29일,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프로젝트 과정 성과 교류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SW기업과 대학생이 협력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재 산학실무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전략 특강,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참여기업 10개사와 매칭된 학생 등 80
6·25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이 지난달 29일 경북도 영천호국원에서 정유수 50사단장 주관 하에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발굴부대 장병들과 유해발굴 관계자들, 그리고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영결식은 올해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헌시와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해운구와 봉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0사단은 지난 8~11월까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였던 군위, 영천, 칠곡 지역에서 3개월간 연인원 5천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18구의 유해와 1880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위 지역에서는 효령면 장기리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합동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국립대전현충원 등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추모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전사자들의 명예를 지키고 그 뜻을 기리며,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영웅들이 지켜낸 이 나라에서 결코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하고 오후 1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달 29일, 군위군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하는 우수급식소로 2년 연속 지정됐다. 우수급식소는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철저하게 수행해 급식 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한 급식소가 선정된다. 부계면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기관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학적으로 작성된 식단표(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공)에 따라 양질의 급간식을 지원하며 안심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선미 센터장은 “건강한 급식제공과 안전한 위생 및 영양관리로 인정받아 우수한 점수를 받고, 2년 연속 우수급식소로 선정되어 기쁘다.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서비스를 통해 급식환경과 질적 서비스가 잘 유지·관리될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용 아동과 보호자께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더욱 뿌듯하다.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질 높은 서비스 유지를 통해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센터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6일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흥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밤새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을 준비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마을별로 대상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문희숙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를 통하여 이웃을 돌아보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년 우리 의흥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히고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는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희망이 넘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군위전통시장에서의 민간 후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군이족발은 지난달 28일, 군위읍의 독거노인과 취약 아동 10가구에 족발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또 한 번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 이들이 따뜻한 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위전통시장의 민간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이족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군위전통시장 안 홍가네 닭강정에 이어 장군이족발의 후원으로 군위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며, “군위전통시장이 경제적 중심지의 역할을 넘어 지역민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장군이족발의 후원은 군위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간 후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하인즈 코헛의 ‘성숙한 나르시즘을 위한 자기 대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군위여성회관 4층에서 지난 10월 31일 ~ 지난달 28일, 총 5회기 진행했다. 해당 교육 참여자들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신청하여 수업을 듣게 됐는데, 너무 알차고 좋은 수업이었다", "조금 더 장기적이 수업이 됐으면 좋겠다”, “코헛의 이론을 통해 자기 확장의 경험을 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상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가출, 폭력, 성착취, 친구관계, 학업, 비행, 약물, 성문제, 자해·자살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기타사항은 Tel 054-38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