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9~30일까지 김천 호텔 로제니아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4~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을 조직해 교육기획 강사와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기획 단계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5년에 걸쳐 사업 선정과 사전기획, 설계, 공사의 단계로 추진된다. 이 중 사전기획 단계는 미래학교의 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기반으로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는 사전기획가의 노력과 학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 워크숍 첫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이해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조창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2024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기획 운영 방안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 교육기획 운영 방향을 주제로 남민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가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하며, 장량초등학교(포항) 김창덕 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통합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경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특색과 지역성을 반영한 미래 학교를 조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이 될 경북형 미래학교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구미코에서 ‘2024년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 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발명·메이커·AI 교육을 책임지는 2개의 도 단위 교육관(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과 23개 지역단위 교육센터 간의 협력과 사례공유를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발명·메이커·AI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구미의 메이커교육관은 도 단위 체험교육과 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 전문과정을 통해 경북 발명·메이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전문 교원 직무 연수와 특화된 전시·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발명·메이커·AI 교육은 지역 중심의 센터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도내 20개 시·군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 북부·남부권 메이커교육센터, 그리고 의성군에 있는 인공지능교육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센터의 2024년 우수 운영 사례가 소개됐으며,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북 발명·메이커·AI 교육의 활성화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메이커·인공지능교육의 핵심이 되는 센터 담당자들의 소통과 사례공유를 통해 경북의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발명·메이
경북교육청은 지난 29~30일까지 구미코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70여 개의 부스를 통해 교사들이 연구한 교수·학습 자료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99개의 교사연구회를 선정하고, 각 연구회에 약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는 지난 8개월 동안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현장 적용, 캠프·대회·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번 수업 나눔 부스에는 10월 중간 발표회를 통해 엄선된 연구회들이 참여해, 연구 결과물과 자료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며 창의융합 교육의 나눔을 실천한다. ‘세상을 이루는 화학’ 교사연구회의 한 교사는 “화학 수업에 첨단 시스템을 접목한 자료를 개발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과정이 매우 보람찼다”며 “이번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는 밑거름은 열정 가득한 교사들의 자기 계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와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해 교사들이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30일까지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유학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방안 강연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 학급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발표와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계고 연구·선도학교의 성과를 극대화해 경북 직업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직업 교육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을 포함한 직업계고
봉화소방서는 지난달 25일 물야면 소재 축서사 및 인근 산림에서 물야전담대 의용소방대원 20명과 함께 산불지연제를 활용한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성분으로 산림 생태에 무해하고, 산불로 훼손된 토양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산불이 발생하거나 확산 전에 살포해 산불을 방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 지연제의 효과적인 사용과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7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ㆍ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4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 울진해경 주요 성과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 대책 △국민소통 반영 업무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울진해경의 여러 정책사항을 토론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강윤석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해 동안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오늘 나온 안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울진·영덕 해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북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 불고기, 미역줄기, 깻잎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북면협의체는 반찬을 전달하며 동절기 한파 극복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안부를 확인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마련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민간주도의 복지협의체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18~29일까지 지역 의료기기 업소 7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유통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체 업소(판매업, 임대업, 수리업)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4일부터 다음해 1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군청 민원실 앞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은 행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피켓을 든 직원들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말이 오가며, 군민들은 화답으로 웃음을 지음으로써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예의를 되새기고, 더욱 발전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울진군민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은 인사 한마디가 공직자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다”라며, “기본적인 예의와 소통 중심으로 공공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투명한 울진군 공직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울진군청 앞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녕 캠페인’은 섬김 행정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먼저 인사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울진바지게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울진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울진여성자원봉사회의 차·음료 지원, 고우이오카리나봉사회의 오카리나 버스킹 공연, 손사랑봉사회의 손마사지&네일아트 재능나눔활동이 더해져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안녕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인사와 소통의 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먼저 인사하기에 동참하여 따뜻한 울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울진군 매화면 일원에 기 조성한 매화나무 가로수 2천여 주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 고사목 제거 및 비료 시비 등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매화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벽지의 소규모수도시설 사용 마을에 동절기 재난 대비 비상 급수(이하 ‘보배수’)를 지원했다.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울진군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2일부터‘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조)부모가 울진 군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천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제한 업종에 해당하거나 유사 취지 사업의 지원금을 받은 자, 무점포 사업자 및 무인점포,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중인 사업자, 학생, 본인 명의 통장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검토해 대상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대면 심사 실시 후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폐업사실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상시근로자 명부, 지방세납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하여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이 가업을 잇는 울진군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계기가 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울진군에 많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부담은 덜어내면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일, 27일 죽변면과 후포면 일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며, 주로 술·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을 출입·고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점검에 앞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동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을
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 초·중·고 학교 학부모회 회장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년 동안 학교 교육활동 모니터링, 교육정책 제안 등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를 위한 원예치유 힐링 연수로 다양한 식물을 손으로 만지고 향기를 맡으면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이모 학부모는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연수였다.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울진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가 되며 우리 학생들은 미래 울진교육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8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보건소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보건사업 추진내용과 주요건강지표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도 보건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기관단체(마을이장연합회, 노인지회, 영양경찰서, 119안전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및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단체(건강마을위원, 건강수비대, 치매보듬마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정신건강팀의 사랑회 회원들이 준비한 건강체조와, 입암면 건강마을위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이 있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보건사업 유공자 및 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 수여와 내년도 보건사업 설명에 이어, 참여한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꼼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을 위한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과 입학 연기, 취학 유예 등으로 전년도에 미취학한 아동이며, 2019년생 아동 중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취학이 가능하다.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을 신청한 보호자(세대주)는 인터넷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오는 9~20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수령할 수 있다. 예비 소집은 다음해 1월 3일경 초등학교별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아동과 함께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입학 연기와 조기입학은 학교장의 판단을 거치지 않고 보호자의 신청만으로 확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입학 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질병, 발육 상태, 해외 출국 등으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입학기일 이전에 관련 서류를 갖춰 학교에 취학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 여부는 교내 의무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예비 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보호자에게 유선 연락과 가정방문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필요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철저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학의무 이행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을 시작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가 이뤄낸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주엽 우진산전 상무의 경북도 투자성공 사례 강의에서는 충북 소재 기업이 경북도에 투자한 이유와 지원받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경북도의 저렴한 투자부지 제공과 신속한 행정절차, 아낌없는 보조금 지원이 있기에 큰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 친화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북도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경북도 투자 환경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인해 하늘길, 철도, 도로가 신설돼 재편되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이 물류, 관광,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언급해 참석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지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경북도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길을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2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앵커기업과 서비스 산업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한 결과로 경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