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 금계중학교에서는 최근 2024년도 교외 문예 활동에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장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문예 시상식에서는 운문 공모전 분야, 산문 참여형 작품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총 9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수상소감에서 한지민 학생은 "문예활동을 통해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계중은 농촌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단위 각종 문예공모전 분야에 도전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대도시 학교들과 겨루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문인협회 전국 죽계백일장, 문인협회 영주지부 영주 시민 독서감상문쓰기 공모전와 문인협회 안동지부 전국 이육사백일장, 경북 매일신문 한글 글짓기 공모전에서 여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교생이 100여 명의 작은 규모,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과 계지원, 진효경 담당교사가 다양한 문예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문예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또한 국어과 출신 금계중학교 이동기 교감은 "문예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금계중학교 교직원들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풍요로운 창작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계중 류시혁 교장은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창의적 역량은 키우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예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계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예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8일 이마트 포항점, 이마트 포항이동점과 함께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항스틸러스 임직원과 김광석 이마트 포항점장, 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과 포항시청, 이마트 직원들이 함께해 뜻을 나눴다. 포항스틸러스와 이마트는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총 60개 시설에 쌀 약 44만 톤을 기부해왔다. 쌀 기부는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경기에서 1득점을 하면 백미 10kg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4개 시설에 138포(전반기 16라운드 23득점)를 기부했고, 이날은 후반기 22라운드 득점 30골에 6포를 곱한 180포를 3개 시설에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 최종진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만든 쌀로 직원들과 함께 연말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골을 많이 넣고 이웃에게 더 많은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영주어울림가족센터(중앙로 20) 개소식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사학기관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학기관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예산편성 기본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 △사립학교 기본 운영비 지원 계획 △학교법인회계 예산편성 및 결산 지침 △사학기관 적립금 세부 운영 지침 △예산편성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이 안내됐다. 또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분석을 통해 예산 집행률을 제고하고, 이월액과 불용액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회계의 건전성을 높이고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과 학교법인 운영 필요경비 기준액 축소 등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사학기관회계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철저히 안내하고, 예산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월과 불용률이 최소화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 예방과 퇴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에 학생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결핵의 위험성 알리기,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와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과 지원 등 결핵 퇴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가장 오래된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 교육을 통해 퇴치가 가능하다”라며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손 씻기 같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 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호락호LOCK하지 않은 도둑들’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락킹 댄스 공연이며, 락킹 댄스는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익살스러움이 주가 되는 유쾌한 댄스 기법이다. 주인공 ‘상현’과 그를 괴롭히는 ‘그 녀석’ 사이에 일어나는 일, 결국 그 녀석에게 복수하기 위한 상현의 기상천외한 복수극을 댄스로 풀어낸 공연이다. 연말을 맞아 시원시원한 락킹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즐겁게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 교육감 표창 및 인증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와 ‘꿈 키움 작은학교’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관련자들에게 인증패와 표창패가 전달됐다. 수여 대상은 △경북교육 온지식인(2명) △학교회계운영 우수학교(10교) △교육협력 업무 유공자(4명) △학부모회 공로자(35명) △학교 정보화 업무경감 유공자(10명) △경북교육 혁신 공무원(12명) △농어촌 참 좋은 학교(3교) △꿈키움 작은학교(5교) △상설갤러리 운영 유공(13명) △일반직공무원 공직 생활 체험기 공모(9명) △교육시설 분야 유공(7명) 등 18교와 92명이다. 특히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는 △녹전초등학교(안동) △봉성초등학교(봉화) △양북초중학교(경주) 등 3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꿈키움 작은학교’는 작은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 매년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키움 작은학교’로 인증받았다. 올해 인증받은 학교는 △남계초등학교(구미)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청하중학교(포항) 등 5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수여식은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모두 하나돼 나가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였다”라며 “수상자와 학교들은 자부심을 품고, 앞으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임하 금소마을 내 금곡재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올, 결, 직녀의 자화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4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안동포짜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안동포짜기보존회원들이 안동포 위에 직접 그린 자화상 11점을 비롯해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폐교인 구 임하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올해 개관한 ‘추월미술관’에서 김예순 관장의 지도 아래 11명의 보존회원이 안동포 활성화를 위해 그림을 배웠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철학을 표현했다.
구미시가 지난 17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의 사업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 발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저출생 대책 TF단'을 신설하고, 7월에는 '미래교육돌봄국'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만남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개소 △임산부 택시(K-MOM TAXI) 운영 △K-보듬 6000(24시 돌봄 체계) 운영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운영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들을 발굴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11월 말 기준 구미시 누적 혼인 건수는 1천562건으로 전년 총 혼인 건수인 1499건을 넘어섰고, 출생아 또한 연말까지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생 극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추진해온 저출생 극복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결과보고회가 지난 17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11회 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포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의회, 경북도, 포럼 자문위원, 안동대학교 글로컬 사업단,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 등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끈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결과보고회는 단순히 지난 성과를 자축하는 데에서 벗어나 인문가치포럼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인문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이뤄졌다. 한 포럼 자문위원은 중고생의 참여 증가로 포럼의 저변이 확대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프로그램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전문가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포럼 참가자에게 더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세션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진행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은 참가자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 측면에서 올해 포럼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포럼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포럼 참가자들이 인문가치를 단순히 선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인문가치 실천운동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올해 창립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한 따뜻한 온기가 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서로 이웃’ 이벤트를 실시했다. 올해 1인 가구 청·장년을 대상으로 ‘나의 해방타운’ 요리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각종 밑반찬 및 샐러드, 생일 케이크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비법을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19일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2025년도 울릉군 현안 사업과 교육에 지원될 예산안이 최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울릉군 관련예산은 289억원으로, 분야별 사업내역은 여객선유류비, 경북도민운임, 울릉군민운임, 생필품운송비 등 해상교통운송분야 29억7천만원이다. 또 노인일자리, 양로원, 산부인과.소아과 진료체계구축 등 보건복지정책분야 17억8천만원과 농수산물택배비, 사료지원, 산불인건비 등 농축산림분야 16억8천만원이다. 전기자동차, 소각장, 노후상수도정비 등 친환경물정책분야 31억원, 관광문화체육분야 38억9천만원은 행남산책로, 캠핑장, 내수전휴양지 조성 등에 투입된다.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 평화호, 해양연구기지, 어업용유류비 등 해양수산분야 30억원, 풍수해 종합정비 등 재난안전분야 9억5천만원, 가족센타 건립 등 아이여성청소년분야 6억5천만원, 택시유류비 등 민생분야 3억4천만원, 위험도로개선, 도시계획도로 정비, 농로개설, 관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 14억원, 울릉소방서 신축 90억원 등도 확정됐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 관련예산으로 울릉초등 그린스마트 26억원 및 관사 10억원, 천부초특별교실 3억7천만원, 남양초교사 2억7천만원, 우천통로.방수 6억원 등 시설투자비 50억원도 확보했다. 남 의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현안 해결과 계속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왔다"며 "앞으로도 남한권 군수와 함께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의 추천으로 총 14건을 접수해 내부 1차 심사,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사회복지과 김진희 팀장, 우수는 교통행정과 김종민 주무관과 시립도서관 서현정 주무관, 장려는 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과 강남동 이경희 실무주사가 선정됐다. 김진희 팀장은 지역축제‧장례식장‧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와 식판 세척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K-Water 안동지사, 안동교육지원청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사회적 탄소중립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김종민 주무관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감축‧폐지로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실정을 파악하고 대중교통 취약계층 발굴 및 행복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한 거리 기준 완화, 시내버스 이용 불편 지역 주민에게 행복택시 지원, 임산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임산부 우선 택시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했다. 서현정 주무관은 도서관 안팎으로 언제든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운영했다. 자료실 야간 연장 운영과 산책로 조성으로 도서관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운영시간 이후에도 도서관이 문화쉼터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증가했다. 유현모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 간 다툼을 적극적인 현장소통으로 해결했다. 북후면 장기지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양 소유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합의안을 도출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상승시켰다. 이경희 실무주사는 강남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장난감, 퍼즐, 색칠 공부 대여사업을 추진했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합심해 함께 마을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장철웅 시 부시장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심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담당자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이번 발표심사로 적극행정이 시민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로 시민이 체감
안동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관련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건축관련 전시 및 행사 △도 건축행정업무 협조 및 기여도 등 6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심사해 실시한다. 시는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준수율, 건축물 정기 점검, 건축 현장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체계 마련, 건축물 관리 및 감독 업무 지원 등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신설, 건축인허가 및 건축민원 업무처리 등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추진했다. 정교순 건축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 조성과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3만여 명 도내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60년 숙원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회관 건립을 완료하고, 19일 칠곡군에 있는 새 회관에서 개소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전국 외식업 41개 지회, 223개 지부 중 자체 건물을 준공해 사무실을 운영하는 곳이 경북이 최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개소식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경북도지회 김원길 회장, 각 시군 지부장과 외식업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는 도내 외식업계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중요한 단체로 이번 회관 건립을 통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신축된 회관에는 상설 위생 교육장이 마련돼 도내 외식업체들이 최신 위생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업 경북도지회 회관은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열린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외식업계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회관 개소를 계기로 덜어 먹기 실천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도내 외식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일 예정이다.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은 “외식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번 회관 신축은 외식업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외식업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인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에 대해 3년마다 인증을 부여하며, 포스코퓨처엠은 2027년까지 이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직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결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결혼과 출산 축하금을 상향 조정하고, 초등학교 입학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및 출산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광양에는 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에게는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금요일 오전 근무를 단축하는 탄력근무제를 포스코그룹 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금요일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하여 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안동 맹개마을이 지난 18일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동 맹개마을’의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수상은 2016년 ‘봉화 산타 마을’ 수상 이후 8년만으로 경북도에 뛰어난 관광지 이외에도 관광객이 즐기는 우수한 체험 콘텐츠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안동 맹개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외딴섬과 같은 오지마을로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농업회사법인 밀과 노딜다’ 박성호 대표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약 3만평 규모의 체험 휴양마을이다. 맹개마을의 특이한 점은 마을 진입을 위해서는 얕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 다리가 없어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이동해야 한다. 넓고 포장된 도로가 아닌 다리가 없는 얕은 강을 트랙터로 건너는 것 자체를 이색콘텐츠로 승화해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객이 트랙터를 타고 천천히 마을로 진입하면 높게 솟은 청량산과 낙동강의 물줄기, 메밀밭 등 그림 같은 풍경에 탄성을 자아낸다. 마을 내 양조장에서는 전통 소주를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농촌관광, 힐링콘텐츠, 체험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관광콘텐츠의 우수사례를 보여준다. 이러한 특색있는 체험과 관광 요소 제공으로 맹개마을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아 ‘2024 한국관광의 별’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맹개마을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 발전의 선도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며, 맹개마을의 사례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 관광 분야 종사자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안동 맹개마을은 인구감소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관광모델을 명확히 제시해 준 사례”라며 “향후 관광지가 관광객에게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은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을 새로운 경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GB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을 전망하고 경북도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I, 디지털혁신, 미래자동차, 문화콘텐츠의 4개 분야 주제로 진행됐고,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前 대표가 ‘글로벌 격변기 미래 전략의 지향점–경북지역 관점의 AI피보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재편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관점에서 업의 본질을 디지털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한 분야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복잡해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지리-기술-자원의 교차점인 브릭스, 동남아와 중동의 사업 기회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정주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이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생태계조성 방안’, 박수영 경북SW진흥본부장이 ‘경북 디지털혁신 활성화 방안’, 배준학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전자파융합연구실 EMx연구부장이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전망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아울러 자유토론에서는 발표된 안건에 대한 논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국내외 정세, 대북정책 등 큰 변혁이 예상되는 시대에 경북은 철강·금속을 비롯해 전통 제조업 강세 지역으로 디지털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미래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변혁하는 기업과 기관이 주도해 나간다”며 “우리 도는 디지털혁신 등 최첨단 기술을 지역 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B미래전략포럼’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대학 간 협력적 혁신연구로 미래 전망, 정부 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의 지식공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또한 내년에는 카이스트, 국회미래연구원, 국책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포럼의 활성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에게 큰 행복이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과 부담도 동반된다. 특히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맞벌이 가정과 육아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가정은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프로젝트를 시범 추진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보듬 6000은 ‘함께 키워요’라는 공동체 돌봄을 바탕으로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경북의 돌봄 핵심 프로젝트다. 경북 우수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으로 확산시키자는 비전 아래, 아이를 따뜻하게 품고 보듬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6000시간의 온종일 돌봄을 통해 대한민국을 육아 천국으로 만드는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핵심 돌봄 대책인 ‘K보듬 6000’은 올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이 있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이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특수한 근무 환경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연장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야간과 주말 돌봄을 강화해 부모가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했다.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전문성을 갖춘 돌봄 교사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다양한 교육, 놀이 활동을 경험한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서비스,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의 안전 이동 동행, 친환경 간식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로 부모들이 필요한 요소를 충족시키고 있다. K보듬 6000은 평균적으로 주간 30명, 평일 야간 5명, 주말과 공휴일 10명 정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만 1만668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K보듬 6000은 부모와 아이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맞벌이·자영업을 하는 부모들의 든든한 육아 지원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을 이용하는 한 부모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 덕분에 아이의 안전과 발달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업무와 일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된다. 부모와 아이의 요구에 맞춘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기존 7개 시군 53개 돌봄센터에서 16개소를 추가 확대해 11개 시군 69개소로 운영을 확장하며, 연중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시군 전부에 대해서 운영을 확대한다. 이 중 6개소는 아파트 1층을 활용해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출산 후 첫돌까지 부모가 가장 힘든 시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면서 부모의 육체적·심리적 피로를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주 1~4회 외국인 보듬교사를 운영해 생활과 놀이 중심의 자연스러운 학습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교과 학습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한 한글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더불어 선진지 견학, 문화 체험, 스포츠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경험을 지원한다.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단순 돌봄을 넘어 교육과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 교육,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가정과 시설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도 조성한다. 또 전문 지원기관(K보듬지원센터)을 설치해 돌봄서비스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다. 이를 통해 돌봄교사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크 구축, 우수 돌봄프로그램 개발·보급,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 서비스 연계 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정책을 수립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보듬 6000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시설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다”며 “부모들은 아이를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생겨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부모는 다시 일터와 꿈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얻고 있다. 2025년에도 K보듬 6000은 더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과 안심을 전하며,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부모와 아이,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지난 18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AI 시대 미래 혁신 전략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에서 발간하는 ‘정보화정책’ 저널 창간 3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지능정보화 변천사를 돌아보고, AI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혁신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AI 및 디지털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난 30년간의 정보화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세미나의 1부는 ‘국가지능정보화 과거-현재와 AI 시대 전략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2부는 대한민국 지속 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路(로) 혁신전략’ 전문가 발표로 구성됐다. 먼저,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 및 태재대 총장이 ‘AI 시대 인류문명사의 대전환’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AI 시대 국가지능정보화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보화정책 편집위원장 이호근 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아, 염재호 총장(태재대), 민원기 초빙교수(KAIST 김재철AI대학원), 황종성 원장(NIA)이 토론에 참여했다. 2부에서는 NIA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디지털路(로) 혁신전략’ 보고서에 대한 간략한 연구 소개와 함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는 이동주 대표(하이퍼엑스), 차두원 대표(소네트), 김태준 대표(에이버추얼), 김우영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 윤영만 처장(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네트워크, 교통, 감염·살균,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맡은 ‘정보화정책’ 저널은 국가정보화정책을 비롯해 국내외 전반적인 정보화 동향을 연구·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정보화 전문학술지이다. 오늘 행사의 좌장을 맡은 이호근 교수(정보화정책 편집위원장)는 “‘정보화정책’ 저널이 최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2023 인용지수’ 평가에서 전체 2,847종 학술지 중 영향력 지수 6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보화정책’이 AI 시대 미래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