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5:30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생안정대책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국내외 정세불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사회적으로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로서 중심을 잡고 평소보다 더 철저하고 엄정한 공직자세를 확립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역안정대책에 전념을 당부하는 차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시책의 중단없는 추진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 최소화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난방 등 복지 지원 정상추진 △지역 내 물가관리, 생필품 정상수급 등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고·재난에 신속 대응 등의 사항을 주문했다. 특히 민생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밀착행정과 지역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시, 간부공무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해제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은 물론 안전·환경·교통 등 시민들의 일상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구상주향우회 개인택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재구상주향우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고향 학생들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매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임곤득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상주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재구상주향우회 개인택시에 깊이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경상주향우회 상산포럼은 지난 15일 회원 35명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상주연탄은행에 4000장을 기부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재경 상산포럼은 100여 명의 출향인으로 구성돼 정기총회, 봉사·기탁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향사랑 지역 연대감을 구축하고 있다. 성창진 상산포럼 회장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장학생, 우수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장학페스티벌'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 진행과 경품 추첨,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큰 호응을 끌었다. 상주시장학회는 올해 총 63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 2020년부터 장학금을 대폭 증액한 이후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학부모님께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상주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 상주시장학회와 상주시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지난 1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10kg) 40포, 김 40박스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상주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에서 매월 2일과 7일 장날을 운영하는 노점상들의 모임으로 1996년도에 조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매년 나눔캠페인 기간 내 성금과 생필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진만 회장은 “매년 상주 오일장 상인회에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상주 오일장 상인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해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교육훈련사업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9404명을 대상으로 52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정책 방향과의 연계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훈련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농업기술센터 내의 자체강사양성 노력 등도 이번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헌법재판관 구성의 절차적인 부분, 형식적인 재판관 구성, 내란죄 불성립 등을 고려해 보면 탄핵심판에서 인용은 안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상주시는 지난 13일 2024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대회에 참여해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가 주최한 경북도 사회적경제대회는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앞으로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민국 민간 협동조합 효시인 ‘함창협동조합’을 설립한 목촌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함께 시상했다. 이날 열린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해상의 조난 선박을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구조했다. 1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울릉도 북동 72km 해상에서 A호(29톤, 승선원 7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독도 해역에서 경비 중인 3천 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하지만 동해 해역의 풍랑경보로 강풍과 함께 5~6m 거센 파도로 인해 약 11시간의 힘든 항해 끝에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께 예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짙은 어둠과 높은 파도, 강풍 속에서 예인줄 연결을 수 십차례 시도하는 긴박한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겨우 조난선박에 연결했다.
중동의 물 한방울 없어 버려졌던 사막이 지금은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변한 것처럼, 경북의 무한정 넓은 산지들이 휴양과 레저, 새로운 자원의 보고로 소개되는 날이 속히 오길 고대한다. 경북도는 이미 그 노력의 첫걸음을 뗀 것이다.
자유통일당은 1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반란 정당 민주당과 반란 수괴 이재명, 헌법과 법치의 위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특별히 전 헌법학회장 김학성교수와 곽순근 법학박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내란죄 적용 여부에 대한 헌법적 법리를 일반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토론회에서 곽순근 법학박사는 이번 계엄 선포에 대한 탄핵 소추가 가능한지에 대해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선포, 포고령1호를 공표한 후 시행에 들어간 뒤 국회의 계엄해제요구에 즉각 응답했기에 절차상 큰 하자가 없으며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확인된다”라며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자체가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 통과에 대해서도 “재적의원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2/3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탄핵이 과반수 찬성으로 상정 후 찬성표가 부족해 ‘탄핵부결’로 폐기돼야 했음에도 ‘탄핵불성립’을 주장해 같은 회기 내 재상정한 건 명백한 위헌위법이다”라며 “헌법 제51조에 근거 국회법 제92조가 규정한 ‘일사부재의 원칙’에 정면 반하는 것으로 이는 헌정문란 반란행위로 해석된다”고 지적하는 등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절차상 위법했음을 문제삼았다. 한편 김학성 전 헌법학회장 겸 강원대학교 법전 명예교수는 계엄의 목적성과 권한을 강조하며 “절차 및 내용상에서 이번 비상 계엄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 상황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여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통치 행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비상계엄선포 그 자체로는 사법심사가 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입장을 인용했다. 자유통일당 대변인이기도 한 구주와 변호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계엄, 탄핵, 내란죄 구성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명분으로 선포한 ‘종북 반국가세력 일거 척결’에 대한 검토로부터 시작해야 가능하다”며 현재 이에 대한 논의들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석권호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이 최근 4년간 총 102차례 북한 지령을 받아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사건 외에도 진보당, 전교조 내 인사들의 간첩 활동을 하다가 적발되거나 촛불집회 등 대 정부 시위에도 북한 지령을 통해 입수한 구호들이 꾸준히 사용돼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삼은 ‘종북 반국가세력 일시 척결’이 논의의 중심에 있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곽순근 법학박사를 포함한 토론자들은 “국회권한정지’ 조치가 위헌위법이었더라도 그 책임은 별도로 검토할 문제다“라며 금번 비상계엄이 대통령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 자유통일당은 국회의 탄핵 재의결 과정에서 발생한 위헌위법 사항은 현 상황에서 간과 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HXD화성개발이 16일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건설업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증진에 앞장서 온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는 국내 안전경영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HXD화성개발은 안전보건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운용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세상을 보다 더 살기좋은 곳’으로 바꾸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1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1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경북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하영 경북부의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22개 협의회장, 경북지역회의 간사,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총 32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환영사, 개회사, 축사,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도 주요사업 보고, 2025년 지역회의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통일의견 수렴과 통일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지역평화통일 사업에 힘써 주신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도에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우리 운영위원님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북지역회의는 △신년특별강연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교육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합창제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제21기 경북지역회의(법정회의) △경북청년 평화통일 콘서트 △경북평화통일포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낙동강 호국벨트 대장정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했다.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16일 보호관찰위원 대구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지원하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장학금(1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내 범죄예방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구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후원한 것으로,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행해 대학에 진학한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급됐다. 전해진 회장은 “비록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으나 이들 또한 우리의 이웃으로, 하루속히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북대가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재선정 평가에서 5개 교육연구단이 신규 예비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41개 교육연구단 가운데 경북대가 가장 많은 연구단을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 평가 예비 결과에 따르면, 총 71개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 이 중 41개는 신규 연구단, 30개는 재진입에 성공한 연구단이다. 평가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 등의 후속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대의 신규 선정 교육연구단은 △지속가능 고분자 융복합소재 교육연구단(고분자공학과 박수영 교수) △감염병 대응 헬스케어 융합 교육연구단(감염병헬스케어융합전공 박미경 교수) △빅데이터 기반 무인이동체 교육연구단(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과 김법렬 교수) △저탄소 첨단소재 기술난제 해결형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응용화학공학부 정인우 교수) △원헬스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첨단바이오융합학과 황의욱 교수) 등이다. 경북대는 이번 신규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는 4단계 BK21 사업에 총 32개 교육연구단(팀)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재선정 평가 항목에는 대학원 정책과 지원을 평가하는 ‘대학원혁신영역 평가’가 포함됐다. ‘대학원혁신영역 평가’ 예비 결과, 경북대는 지역 단위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해 이번 신규 교육연구단 최다 선정에 기여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연구력으로, 경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종합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단계 BK21 사업은 이 전환을 촉진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추진되는 4단계 BK21사업은 ‘미래인재양성사업’과 ‘혁신인재양성사업’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에 실시한 중간평가는 혁신인재양성사업 분야의 기존 사업단에 대한 ‘성과 평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동상, 특선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올해 55회째를 맞은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최종 156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일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김정은(4학년) 학생은 ‘Hyper Modu:lar’라는 작품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정서현(4학년)·김정은(4학년) 학생의 ‘들안예술마을: 공간 간의 연결’이 동상을 수상하며, 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조예진(Linker), 김규리(Deli+), 이준석(순환의 휴양지), 진윤재(Infiniti Mobile Trailer), 신예슬(킨디) 등 5명이 특선을, 권승윤(에어컴프레셔 쓰레기통), 최나원(Insuglu+ for kids), 김현주(수성못 브릿지) 등 3명이 입선을 차지하며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상 수상작 ‘Hyper Modu:lar’는 이동식 주거 형태인 컨테이너 하우스를 유닛으로 설계해 바닥 레일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획일적 가치관을 탈피하고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디자인 능력이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 컨셉을 제시하며 다수의 심사위원에게 인정받았다”며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 교수법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정은 학생은 “모듈형 컨테이너 하우스 개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의 조언 덕분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실무와 이론이 조화를 이룬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Red Dot Design Award’, ‘IF Concept Award’, ‘Spark Design Award’,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글로벌
대구교통공사는 지난주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지역 생산품인 쌀(10kg) 100포를 구매해 달서구 상인 3동에 위치한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이 쌀은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13일에는 임원진 및 참사랑봉사단원 30여 명이 서구 비산동 일대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8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DGB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참여했다. 사외이사들은 내부통제, 지배구조의 이해, 리스크 관리 등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 테마교육과 윤리 강령,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관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보수교육, 인사이트 포럼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8개월간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
포항 송라면 방석리마을이 지난 11과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2024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경진대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등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한 방석마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그리고 내년도 바다가꿈 지원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과 바닷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