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길고 험난했던 2024년 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한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을 오는 31일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한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0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타종식은 송년음악회와 경북대종 타종, 신년 메시지, 소원지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고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게 된다. 밤 10시부터 삼사해상공원 야외무대에서 식전 행사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가수 김연자, 김혜연, 우연이, 정수연 등 10여 명의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에 서서 제야를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으로 보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안동시를 통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천만원 성금 전달에 이어 이웃사랑 성금 이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안동성좌원,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경안신육원,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에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의료지원, 지역민을 위한 원로대학, 여성대학 운영, 취미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룬다”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매년 복지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최근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전달식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축협 주관으로,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축산법령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 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최근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등 축산 분야 현안 대응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빈번한 축사 지붕 작업 중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3일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해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지난달 27일을 기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추운 겨울철이 되며 난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난방비와 자연 친화적인 연료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가정에서 선택하고 애용하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대상시설 실무자들과 함께 실종 아동등의 신속한 발견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함으로써 미아 및 치매노인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안동 지역 내 코드아담 대상시설로는 안동시민운동장, 안동실내체육관, 홈플러스, 유교랜드, 한국정문화재단, 버스터미널 등 총 6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6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 참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깃국과 반찬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밑반찬을 챙기기 위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었다. 이성옥 회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든든히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이웃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살피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사진>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적, 출석률,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소현 의원은 제9대 초선 의원으로 ‘경주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지원 조례안’ 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대표・공동 발의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평소 민생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복리증진 및 복지향상을 의정활동 최우선 지표로 삼아 행복한 경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소현 의원은 “시민들의 사랑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동료의원과 소통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더 나은 경주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범어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학습용 태블릿 PC 23대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블릿 PC는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25일 오전 7시 23분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목재파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 대원 58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경주시 양남전통시장 2층에서 개최된 제8기 동경주 시니어 대학 졸업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경주 시니어 대학 졸업생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기념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풍물공연,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아라장고 등)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하흥렬 경주시양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월성본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기여한 공로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에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 중 ‘동경주 시니어 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연나무’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권창욱 ㈜SY KINT 대표와 배우자인 이해경 씨가 막내딸의 애칭인 ‘소연나무’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진 기부로 권 대표는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기탁했다.
(재)수성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우수문화재단 연말 표창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 진출을 돕는 유럽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수성르네상스,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정호승문학관, 주민이 주도하는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이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중점에 두고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는 공예 중심의 문화예술 특화교육으로 2024년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대상이 되는 미술·음악·무용 등에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돼 올해 12년차를 맞이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향상음악회,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주시가 다음해 4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식수대를 보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7시 화림보쌈에서 열리는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자신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제16호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중구 달성동 84)’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로 지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는 1498세대 중 932세대(62.2%)가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해 6월 17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홍보․관리를 위한 현판, 현수막, 스티커를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 연계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협의를 거쳐 지정된 만큼 자연스럽게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은 여러 주민이 함께 모여 사는 만큼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