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와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와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와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구미시에서는 2024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9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리사 인근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바른 걷기 교육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숲 속 네컷,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지난 19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신라불교의 특징과 초전지 불교 자산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날마다좋은날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4 신라ㆍ백제불교 자산구축 사업'의 하나로, 신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와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특히, 신라 첫 사찰인 도리사와 백제 첫 사찰인 영광 불갑사 스님과 신도들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불교 초전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발표는 동국대 이봉춘 교수의 '신라시대 불교 초전의 시대적 의의'로 시작됐으며 △신라불교의 초전과 당항진을 통한 전개 양상(동국대/김경집)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교학 교단의 형성(동국대/계미향)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사회 사상적 변화(동국대/석길암) 4편의 논문이 발표가 이어졌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시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타인과의 협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자녀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팀워크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구미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1: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구미 학생선수단은 핸드볼 외 16종목 73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금 7, 은 7, 동 6을 획득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경북 학생선수단이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4회 연속 종합 3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선산고등학교 핸드볼팀(단체전)과 금오고등학교 박시훈(육상 포환) 선수는 지난해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일고 씨름(용사급)의 정택한 선수는 2회전이 다소 고비였지만 3회전부터 결승까지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 태권도 공인품새의 서채원(상모고)과 합기도의 이소망(구미제일고)·이채원(구미제일고)·손유민(형곡고)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한 73명의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구미시가 총 20개의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러한 성과는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지도감독·코치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진다"며 "학생선수단이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중독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 관련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부모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 두되 발달과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 교사 대상으로는 '영상미디어가 고차원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과 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며 "지속적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를 방문해 매각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에 철저히 힘쓸 것을 당부했고, 10월 말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 보호센터(옥성면 구봉리)를 방문해 건립 현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는 부지 면적이 3만 평 이상으로 미래 구미시 발전을 위한 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와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건립 마지막 단계까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선산문화회관에서 2024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구미문화원이 구미시, 구미시의회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지역 문화발전 공헌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유공자와 가족, 그리고 구미시 지역 내 기관단체장, 구미시의회 의원, 유림단체장 등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기념공연으로 국악인 민진기, 베이스 바리톤 이성헌, 전자 첼로리스트 루이의 전자첼로 연주, 가수 김미진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 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17일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 가족 가을 건강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지역 문화 탐방과 산책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월영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과거 농업과 생활 모습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권모 씨는 "신체장애로 야외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산책도 하고 웃을 수 있어 친구들과 소풍 온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119 소방이 운영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 전·후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출산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 그리고 출산 후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임산부와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경찰서가 주최한 SCHOOL VIP발표대회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또래 강사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성범죄(딥페이크), 도박, 마약,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지난 16일 구미청소년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 두 명이 지역 내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
구미시 선산봉황시장상인회가 20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는 '다~가치 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행사 참여권과 교환한 후 임무를 완수하면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로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예 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돼 있으며, 줄넘기, 태권도,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는 청년몰 비영리단체 '호작당'이 경북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기획한 것으로, 윷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마켓과 대형점포 확산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전통시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퇴직공직자의 재취업으로 인한 관피아 문제를 비판하며 지대추구론적 퇴직공직자 인사제도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안 등 총 68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7~23일까지 안건 심사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지역 내 주요 시설을 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되었다.
추은희 구미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대추구론적 퇴직공직자 인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추은희 의원은 퇴직공직자의 재취업으로 인한 관피아 문제를 비판하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적 사건의 배경이 된 지대추구 행태 △퇴직공직자 이해충돌 △조기퇴직 조건의 인사제도 공정성 문제와 조기퇴직 종용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퇴직공직자의 인사제도 개선에 대해 △낙하산 인사 방지 △공기업 직원들의 공정한 승진 기회 제공 △민간전문가 채용을 통한 민간일자리 기회 제공 △공고 기간 연장 및 범위를 확대하여 전문 인재확보 △취업 심사결과의 투명한 공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퇴직공직자 3년간 취업제한 △퇴직공직자 인사 조례 제정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소회실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에게 최신 기술과 관리 방안을 교육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수도 관망 관리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상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했다.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16일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제3호 행복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냉장고(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포장된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부 가능한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품목이어야 하며, 주류, 약품, 건강보조제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구미경찰서에서는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경비업법 전반적인 이해와 경비업법 위반사례 예방을 위한 민간경비원 특별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달 16~18일까지 3일간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교육생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파트와 공장 등 시설경비원으로 근무할 경비원들이 준수해야 할 경비업법과 최근 복장 위반, 신임교육 미이수 등 위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 경비업법 위반방지와 민간경비원의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경비원의 교육역량을 강화를 비롯한 건전한 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16일 늘푸른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가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보은대추축제 행사장과 말티재 전망대에서 이뤄졌으며, 수강생들은 축제 현장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번 탐방은 수강생들이 실내 학습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있는 기회가 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늘푸른대학 수강생들이 더욱 풍성한 노후 생활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 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자녀 마음 이해하기'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의 행동,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형모 교수가 강의했다. 강의는 아동·청소년기 이해를 통해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안내했으며, 아동·청소년기 가출이나 등교 거부, 분노, 우울, 자살과 자해 등을 부모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 교육을 신청했다. 아이의 반항과 침묵이 사춘기의 대표적인 특징이나, 이면에 불안과 우울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교육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 방법을 배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에게 감사하다. 이번 교육이 자녀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