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20일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립김병종미술관 및 남원 일원에서 칠곡-해남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교육지원청 직원 4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 해남교육지원청 간부 직원이 각 교육지원청 소개를 시작으로 양 지역교육지원청 간의 교육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번 교류는 하반기 칠곡-해남교육지원청 소속의 학교 및 학생 간의 교류 운영 시기, 방향, 내용 및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사전협의회로서 영호남의 중간지점인 남원에서 실시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뜻깊은 자리에서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만나서 기쁘고, 이번 교류가 영호남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및 하반기 학생 간 교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어린이집 고사리손들도 6·25전쟁 당시 전사하고 72년 만에 유해가 발굴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고 김희정 중위 추모에 나섰다. 칠곡군 왜관읍 천재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0일 고 김희정 중위를 추모하는 손 편지를 작성해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김 중위는 당시 백선엽 장군이 이끌던 육군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9월 벌어진 다부동 전투에서 27세로 전사했다. 김 중위의 유해는 2022년 9월 가산면 응추리 뒷산에서 발굴돼 지난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으며, 응추리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농산물을 보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2명을 대상으로 대전 카이스트와 영동와인터널 견학 일정으로 ‘2024학년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고 지역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 소통하는 단위학교 운영위원간의 정보교환의 장이 됐다. 김석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들 상호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신이 목숨과 바꾼 생명 같은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보냅니다.” 6·25 전쟁 당시 한 마을을 지키다 전사하고 70여 년 만에 유해가 발굴된 국군 장병을 위해 주민들이 유가족에게 농산물을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들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주민들이다. 응추리 주민들은 20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사
칠곡군은 지난 18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중대재해 및 산재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법 적용대상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 소속 공무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부동산 중개업무의 전문성 함양 및 불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 대상 연수 직무교육을 칠곡군에서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가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어르신의 전당에서 (사)한국이용사회 칠곡군지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 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원 12명이 동참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5~16일 칠곡 군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24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90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약 24.7%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칠곡북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북삼라이온스클럽 창립 26주년 및 경북 7지역 위원장 취임식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교정의자 36개, 폴딩박스 72개(300만원 상당)를 북삼읍(읍장 윤지영)에 기탁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과 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한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지난 15일 다부동 전적기념관 일원에서 ‘Remember, 평화의 길을 걸으며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시교육청과 서부권역 학생·학부모·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다부동 전투 지역 일대를 걸으며, 지역의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전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6.25 참전용사회 칠곡지부 박덕용 지회장의 다부동 전투 전공사, 석적고등학교 조민정 학생의 애국시(다부원에서) 낭송, 구미고등학교 권태현 학생의 다짐의 글, 행진 및 구국용사 충혼비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이후 다부동 전적기념관 마당에 준비된 지게 부대 체험, 주먹밥 만들기, 포토존 등 체험 부스,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리본 달기’ 및 애국정신과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나라사랑 서명식(자석 스티커)’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종철 학생은 "6·25전쟁 다부동 전투 지역을 걸으며 자신과 가족보다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게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호국의 도시 칠곡에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서부권역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다부동 전투에서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아픈 과거를 거울삼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전국 최초로 랩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화제다. 칠곡군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 집’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은 물론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랩을 가르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빠른 음악에 맞춰 랩을 하기 위해 급식소를 찾았다는 어르신이 있을 정도로 지난 4월부터 칠곡사랑의 집에서 운영하는 랩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 어르신 힙합을 도입한 칠곡사랑의 집의 풍경은 전국의 어느 무료 급식소와는 사뭇 다르다.
칠곡군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1779건에 61억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저출생 극복은 장난감도서관이 앞장서겠습니다.” 경북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협의회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정원희(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회장을 비롯해 이은영(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부회장, 김명신(칠곡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사무국장 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칠곡군이 지난 12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첫 타운홀미팅 ‘청춘블라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세대별로 초청,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고자 ‘타운홀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청춘블라썸’은 첫 번째 타운홀미팅으로 근로자, CEO,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30명을 초청해 결혼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결혼ㆍ출산 장려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무더위에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땀 흘리며 노래하는 초등학생과 감격에 겨워 눈물 흘린 노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 대교초 합창단은 지난 15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일대에서 열린‘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에서 합창으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날 대교초 행복합창단 소속 학생 35명은 10여 분간에 걸쳐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화음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학생들은 무대로 내려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와 참전용사의 손을 잡고 노래했다. 한 남학생이 내빈석에서 노래를 듣던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앞으로 다가가 진지한 표정으로 목청 높여 노래를 불렀다.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와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석적읍)이 지난 12일 농촌지역 주민참여형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