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환경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해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등 4명이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등을 내용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해 교육에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단체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전파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민아카데미, 직장보수교육, 찾아가는 학교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지난 1일 1만1430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8억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와 상관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면서 소농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군은 1일 1차분에 해당하는 1만1430농가에 268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승계자 및 변경대상자를 검토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올해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30일 10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갖고 제규정 개정안, 2024년도 재단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학동 이사장은 지난 9월 이사로 위촉된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와 함재봉 경북도립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문화, 관광, 예술의 발전에 큰 힘이 돼주실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30일 오전 9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분회에서 참가한 3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띤 경쟁으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회가 열린 예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1층 게이트볼장을 포함해 군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제약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 지역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건강하고 즐거운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에서는 제4회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2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조지아행진곡, 개선곡, 도레미송 등을 연주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스테이지 마칭밴드 빅쇼’도 선보이며, 성악가 유영재, 아띠에어로폰, 한국무용가 김하얀 등의 특별공연도 이어진다.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은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버관악합주단으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제2회 함양국제시니어아트페스티벌 행사에 초청돼 개막축하공연에서 마칭쇼를 펼쳤다.
예천군 호명면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이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전국 공동주택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곳을 선정했다.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은 주민과 이장,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우유팩을 씻어서 말리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귀농 정책을 통해 농업인구 증대를 이끌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귀농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활성화와 농촌지역 인구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은 △귀농인 영농기반·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원사업과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융자사업을 추진하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패밀리파크 및 실개천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8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해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온라인으로 교육받지 못한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윤해 리드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트렌드로 알아보는 세대 공감 외식문화’라는 주제로 교육하고, 예천군청 임만규 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이어갔다. 또한, 음식점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및 식품 소비기한 시행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내용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음식점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내년 1월 18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농업 발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총 15회에 걸쳐 830여 명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지역 특성 및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양잠, 시설채소 환경관리, 토양관리 등을 새롭게 편성해 12월 5일 쪽파과정을 시작으로 14개 과정은 오후 2시부터, 12월 20일 포도과정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 기술을 운영 과정에 반영했으며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연계 교육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석하면 된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예천군의 성공적인 2024년 농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와 일상에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식의 새로고침”을 주제로 전문강사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 등을 강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행정업무 추진에 있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만족하는 군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평생학습도시’란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군민의 자아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학습 인프라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27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을 예천군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차량전달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신협관계자와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호명신협에서는 노인복지관 이동차량이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적극 추천해 이번에 어르신 활동을 지원하는 ‘어부바 차량’이 전달됐다.
예천군은 지난 25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8팀, 여자부 4팀에 각 9명씩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구코트에서 그간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며 힘찬 스파이크를 날렸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9인제 경기 규칙에 따라 팀별로 정규선수 9명이 대결을 펼쳤으며, 조별 예선 리그로 총 3세트 15점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난 2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10회 단샘글씨겨루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초정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은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일반부, 기로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제10회를 맞는 단샘글씨겨루기대회는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전국규모 서예 대회로 지난달 21일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전각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경북도교육감상) 박유빈(대구시 동구) △일반부 대상(경북도지사상) 최정근(서울시 종로구)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 권오준(영주시), 윤민식(예천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 전시실에서 총 1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을 겪은 군민들을 위한 ‘회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복지원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해 산림치유원 예천문필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지난 15~16일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21~22일에는 재난업무에 종사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간 숲속 걷기 명상, 다도체험, 싱잉볼 사운드 테리피, 음파치료 등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았다. 특히, 트라우마센터 전문가들이 직접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소화하고 불안이 감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부터 청년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청년후계농 63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추진 방법과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명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과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장이 ‘미래농업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선배 청년농업인인 ㈜서민프레시 이승희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는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니,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년후계농은 2018년 12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0명이 선발됐으며, 본인들의 영농여건에 맞춰 경종, 축산업, 과수, 시설원예 등 희망하는 작목을 선택해 영농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24~25일 이틀간 오후 1시예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지켜라! 곤충의 숲' 공연을 개최한다. ‘지켜라! 곤충의 숲’은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클라우드 컬처스에서 연출했으며, 지역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뮤지컬로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곤충들의 모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화합하며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출한 뮤지컬 작품이 총 6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7266억원(일반회계 6,588억원,특별회계 678억원) 규모의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일반재원이 감소해 전체적인 재정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 국·도비 보조금(615억원)과 상·하수도 및 복지분야(상·하수도 227억원, 복지 118억원) 지출 증가로 전체 예산규모는 12.5% 증가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 부서별 총액 한도제 △실효성 없는 특별회계 폐지 △업무추진비 10% 절감 등 세출구조조정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해 각종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각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34억원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10억원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7억원 △신도시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개선 2억원 등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대비한 정주 인프라 개선에 역점 투자한다. 또한, 원도심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서본공원 개발사업 15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52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사업 23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48억원 △예천읍 도시재생사업 60억원 등 생기 넘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수해복구사업 670억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59억원 △예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2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97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7억원 등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4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수해복구사업을 제외하면 군의 재량사업은 감소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군민 수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역점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名品) 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24일부터 열리는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천군에서 열린 축제들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호평을 얻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매개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로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예천활축제(5월), 예천곤충축제(8월),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월), 예천농산물축제(11월) 등을 개최했다. 특히, 축제마다 외지 상인 없이 지역 주민이 참여해 ‘축제 특수’를 이용한 바가지 논란 없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다양한 체험 공간과 무료 이벤트, 시식 행사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좋은 인상으로 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