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KOER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념하고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천무응원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PEC 주제영상 상영, APEC 성공기원 퍼포먼스 및 드론쇼,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영상은 그간의 APEC 유치과정, 추진계획, 향후일정 등이 소개된다. 드론쇼는 첨성대, 금관 등 경주 문화유산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를 형상화 한 APEC 로고 등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하이라이트인 가수 공연은 먼저 1부 하모나이즈(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홍지민(아름다운 강산, 국민 여러분)이 나와 경축 분위기를 고취시킨다. 이어 2부에는 이찬원, 전유진(포항),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년 제8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 개강해 총 7회차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상담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의 기초, 청소년 성문화, ADHD 아동의 이해, 도형 심리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사)민속문화예술보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음력 개천절인 3일(음력 10월 3일) 오전 10시30분 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정에서 ‘제11회 뿌리찾기 홍익문화 예술제’를 개최했다. 보문단지 내 농협수련관 앞에 위치한 보문정 일대는 연못과 물레방아가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오색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힐링 명소이며 정자 북쪽에 황금빛 단군상이 모셔져 있다.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개국한 단군왕검의 홍익정신을 계승하고 1997년 IMF외환위기를 극복키 위해 1998년 통일기원 단군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경주시에 기증한 동상이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원과 시민 등 100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수요자 설계형 지원사업, ‘민간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이라는 한수원의 동반성장 브랜드 세부 사업 가운데 ‘도전할 기회’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 시행해 온 지원사업은 공급자(공공기관)가 사업을 설계하는 형태로, 수요자(중소기업)의 요구를 세밀히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한수원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 수요자인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 핵심역량과 성장단계에 맞춰 적합한 지원사업을 설계·제안토록 함으로써 정부정책에 발맞춘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혁신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글로벌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개 부문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 제안을 접수해 최종적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 사업
경주 금리단길을 가득 메운 LED 촛불로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제1회 신라등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주부산일본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4 경주 재팬위크’를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1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에서 ‘2024 K실크로드 푸드페스티벌 : 누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 문화·역사의 교차점인 ‘경주’에서 누들을 주제로 개최되며, 실크로드 경로와 함께한 먹거리 문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교류를 선도코자 마련됐다. 누들페스타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테이지와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식음광장, 실크로드 문화교류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관 그리고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바자르존을 운영한다. 스테이지는 △8일 글쓰는 셰프 박찬일 초청 ‘누들 토크 콘서트’ △9일 졸탄쇼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진행하는 ‘면 코미디쇼’ △10일 오세득 셰프가 선보이는 경북도 식자재 활용 ‘면요리 쿠킹쇼’ △11일 국수 미니게임천국 ‘도전 누들벨!’을 통해 볼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한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활용한 식음광장에서는 한국의 잔치국수와 불닭오믈렛국수, 필리핀의 판싯 비혼, 베트남의 쌀국수 등을 유료로 판매한다. 2024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부터 2015년 실크로드 경주에 이어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까지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실크로드 관련 국가들과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현 정부의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발맞춰 공사도 실크로드 국가 간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라문화의 국제성·개방성·포용성 등을 음식문화와 접목한 ‘면 요리’를 통해 동서 문화의 교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중국 감숙성관광유한공사와 문화관광 상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행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데이 ‘더 쇼 신라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가 지역과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동경주 지역주민 및 월성본부 직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4년 올 한해도 지역주민들께서 월성본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아울러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월성본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뮤지컬을 관람한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동경주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는데 월성본부에서 직접 이런 좋은 뮤지컬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 다음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어주길 바라며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6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2일 시민운동장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만성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1~12월 1년간 6339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전체 평가대상자와 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별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COPD는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적절한 진료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31일 오전 10시에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 방폐물관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연차대회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관리되는 무한책임의 자세로 생활방폐물에서 고준위방폐물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폐물에 대해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공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국형 처분시스템과 방폐물 분야 민간사업 등을 포함한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방폐물분야 솔루션 리더’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공단은 이를 달성키 위해 원전해체에 따른 방폐물 발생량과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폐장 등으로 미래 산업에 대한 예측성을 강화하고 해외 방폐물 전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 강화, 사업위험성 관리와 연계한 사업연속성 인증 등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에 나선다.
경주 낭산 일원의 역사적 가치와 유산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개최된다.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가 30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천군동 신라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 훈련은 경주시 환경분야 직원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신라교를 지나던 유류운반 차량이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ℓ와 엔진오일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유출된 기름을 방제하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50분 실내체육관에서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석한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9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미륵암(주지 일공)이 불교문화대학 불교동아리 ‘부루나’, 스마트시티융합대학 불교동아리 ‘바라너지’, 글로벌사회경영대학 불교동아리 ‘다르마’ 장학생 3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대한불교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가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메타’ 장학생 10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처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철우 스님 등이 참석했다.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은 “동국대 WISE캠퍼스의 훌륭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별처럼 보인다”며 “매순간마다 열심히 생활해 훌륭한 동국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고 서울캠퍼스에 이어 WISE캠퍼스에도 원법사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생과 인연을 맺게 돼 소중하게 생각하며, 불교인재로서 인술을 펼치시기를 부처님전에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 여러분들은 미륵암과 원법사와 큰 인연을 맺게 됐으므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인으로서 한국의 미래불자로서 불교 중흥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미륵암 주지 일공 스님과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께서 미래불자 육성을 위해서 내주신 소중한 정재에 감사하다”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건학이념의 구현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찰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학생은 △템플스테이 △각종 법회 참석 △재능기부 등 해당 사찰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당사찰의 지역 불교인재로 자연스럽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8~29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사와 사업소 재난관리 실무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현황과 실적, 정부정책 이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재난대응훈련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실시한 ‘READY Korea 훈련’의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추진 필요사항 및 전사 재난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 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