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일 깨끗하고 쾌적한 동로면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에는 금천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는 0.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불법쓰레기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배용한 회장은 “면민들이 더 깨끗해진 금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자연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원 분들께 감사하며, 면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동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경북도 문경과 충북도 충주를 잇는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를 걷는 ‘하늘재,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간 협력뉴딜사업으로 문경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하늘재는 문헌상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고갯길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아달라이사금 3년(156년)에 열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때부터 하늘재는 군사, 교통, 물류, 문화 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 초 문경새재길이 공식화되기 전까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반드시 하늘재를 넘어야 했다. 또한 935년 통일신라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항복하자 맏아들인 마의태자가 왕에게 하직하고, 개골산(금강산)으로 가기 위해 하늘재를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는 이러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걷기 행사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는 하늘재 판매장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을 거쳐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약 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안동MBC 오픈스튜디오, 라디엔티어링과 트레킹 행사를 비롯해 ‘기념극: 마의태자의 꿈’도 선보였다. 특히 오픈
문경시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 분석 및 우수기관 포상을 통해 지방행정 생산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의 시군구 중 144곳이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 응모했으며, 이 중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16곳, 우수사례 12곳 등 총 28곳의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문경시는 지역 경제, 교육·문화, 돌봄·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재정자주도, 사회복지시설 수,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응모 지자체 중 시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지역의 효율적인 치매 종합계획의 수립·시행·평가를 위해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문경경찰서, 문경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문경제일병원, 시립문경요양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흥덕종합사회복지관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관련 자원을
문경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5일 재방한한 전 미국 평화봉사단원인 James Thompson씨와 문경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현재의 한국 문화에 대해 우정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KF재단의 협조 요청으로 이뤄졌는데, KF재단은 2008년부터 前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의 재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James Thompson 씨는 1975년에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우리나라에 와서 1977년까지 문경에 거주하면서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영어회화 수업을 했었다. 그는 이번 초청 사업으로 거의 50년 만에 부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며, 1975년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달라진 한국의 모습에 감동했고, 특히 인천공항의 규모와 첨단시설에 매우 놀라움을 느꼈다고 했다.
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추진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올해는 싱크대와 선반이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 탓에, 제대로 된 집 정리가 어려운 수급자 가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물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행사가 3~5일까지 3일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민 및 문경새재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착한소비⋅착한마켓’을 주제로 (사)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경시, 11개 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정보화마을(90여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우수 특산품을 선보인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이다. 특히 마감특가 세일, 정보화마을 옥션 등을 통해 전국의 우수 특산품 할인행사와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개별 마을 부스와 무대에서는 고객참여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문경시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문경시청씨름단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구미시청을 종합 전적 4-3으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김우혁(문경시청)이 상대 정재욱(구미시청)에게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두 번째 경기인 이민섭(문경시청)과 김현수(구미시청) 경기에서는 첫 번째 판을 이긴 이민섭 선수는 두 판 연속 패하며 종합 전적 0-2가 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보경(문경시청)이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이광재(구미시청)를 0-2로 가볍게 누르며 문경시청의 첫 승을 가져왔다.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 오정무(문경시청)가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2-1로 어렵게 승기를 가져오며 종합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이 된 중요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 경기에 출전한 이현승(문경시청)은 상대 안해용(구미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시키며 문경시청에 종합 전적 3-2 첫 우세를 가지고 왔으나, 신현준(문경시청)이 유영도(구미시청)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종합 전적 3-3으로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은 마지막 일곱 번째 판까지 이어졌다. 우승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에는 앞 경기와는 다르게 김종선(문경시청)이 최둘이(구미시청) 선수를 2-0로 가볍게 누르며 종합 전적 4-3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을 위해 공무원, 공수의, 농축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축산 농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경시는 긴급 백신접종을 대비해 백신 접종반과 백신 배부반을 편성했으며, 긴급 백신이 수령되는 즉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1일부터 전 농가에서 일제히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0두 이상 농가는 읍면동 백신 배부반을 통해 공급받아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농축협의 3인 1조로 구성된 접종 지원반이 농가에 방문해 공수의가 접종한다. 이번에 실시한 긴급 백신접종 사전교육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올바른 백신 관리 및 접종요령, 주의 사항, 임상 관찰 요령과 농장 방문 시 방역 수칙을 교육했으며 긴급 백신접종은 오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약용작물팀이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3년 농촌진흥사업 심사에서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최근 3년간(2021~2023년)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도내 5팀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약용작물 분야에서는 문경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팀은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조생종), 한오미(대과종), 핑크미소(다수확종) 3종을 품종보호 출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썸레드와 한오미는 다음해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북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오미자 친환경 유
문경 동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5~26일까지 4~6학년 2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으로 도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도시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여의도 한강공원, 한강유람선 탑승, 63스퀘어 아쿠아센터 및 전망대 관람, 롯데월드 자유놀이를 즐겼다. 각각의 코스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나누어 움직이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시골 학생들이 큰 도시인 서울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고, 매헌 선생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호국보훈 정신의 함양도 할 수 있었다. 또한 서울의 야경과 한강의 전망을 관람하였고, 놀이공원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분야별 훈련내용은 토론훈련 2회와 현장훈련 1회, 화재대비 대피 훈련, 교육청·학교 통합연계훈련 등이다. 지난달 30일 1일차는 ‘강풍 발생시 안전 확보 방안 및 대응’을 주제로 재난대응태세 점검, 철저한 사전대비, 학사운영 조정 등에 대한 토론훈련이 이뤄졌다.
문경시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yes문경팀 문경대회가 2일 문경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지난 8월 14일 개막전 이후 10라운드가 진행됐으며, 현재 8승2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yes문경팀과 5승5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칠곡황금물류팀과의 11라운드 대국이 진행된다. 이날 개최하는 문경대회(지역투어) 경기는 10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명예 심판을 맡아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yes문경 시니어바둑팀’은 팀 순위뿐만 아니라 개인 순위에서도 김찬우(6단), 김일환(9단)선수가 각각 2위(8승), 3위(7승)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리그 1위를 지키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yes문경팀이 우리 문경시에서 대국하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문경대회를 계기로 문경은 물론 전국의 바둑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두 배로 전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플래시몹 5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외에도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태국, 프랑스 총 11개국 선수들이 함께하여 경기를 더욱 빛내줬다.
2023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폐막을 선언함으로써 성황리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제18회 2023 문경사과축제는 16일 동안 축제장에 관람객 46만명이 방문하고, 170톤을 판매해 21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여기에 오프라인 사과판매부스와 온라인 사과 판매부스를 병행해 방문객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하여 문경사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알렸다. 이와 함께 사과 인생네컷 체험, 사과 럭키박스, 사과 모자 만들기, 사과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
‘문경 락&소울푸드 페스티벌’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주최 주관해 지난 28~29일까지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첫날 정통 메탈그룹 ‘크랙샷’과 육중완, 강준우의 ‘육중완 밴드’ 초청공연과 둘째날 인디 밴드계의 상징 ‘노브레인’과 ‘소찬휘’ 등 특별한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꾸몄으며, 온라인 음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의 밴드팀이 경연을 펼쳐 ‘라디오를 켜고’, ‘Glorious’를 열창한 ‘묵혼’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은 ‘블레이즈’, 은상은 ‘안티츄츄’, 동상은 ‘무날비’와 ‘장수밴드’가 수상했다.
지난 28일,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이 내․외빈과 시민·관광객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며 성료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은 숨은맛집찾기 경연대회, 문경푸드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 및 푸드체험행사, 식후공연 등 32개 부스에 36개 업체와 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경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사류(향토음식)와 간식류(제과․제빵) 부분으로 각 10팀씩 진행됐으며, 경연대회 후 기웅아재 한기웅과 함께 현장품평회를 가진 후 개막식과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경연대회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향토음식 부문 토박이식당(대표 이명희)의 토박이표 ‘약돌한우버섯전골’, 간식류에는 한시루떡&커피(대표 정현진)의 ‘컵설기&컵케이크’가 수상햇으며, 우수상에는 향토음식부분 자연산매운탕(대표 고만주)의 ‘자연산 올갱이 잡어메기매운탕’, 간식류에는 선일(대표 황지은)에서 ‘선일도나쓰’가 수상했다. 경연대회 외에도 제1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수상 작품 전시, 문경 맛지도 전시,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우수 생산 제품 전시 등 특별 전시관을 운영했고 문경대 나만의 타르트만들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저당 쌀강정 만들기, 홍인다례원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오미자향토산업육성단의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가공품 전시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문경오미자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각종 문경특산물을 활용한 푸드 판매관도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어 조기 종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관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에서는 임원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경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약돌돼지 직화구이, 약돌한우 국밥, 문경 손두부 등 무료 시식을 제공해 먹거리에 풍성함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이 도자기 축제, 오미자축제, 사과축제와 함께 문경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문경의 맛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시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문해학습자를 비롯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관내 성인문해교육과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고령의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학습참여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나에게 쓰는 엽서, 민속화 채색, 어르신 골든벨 등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6일 가은읍 상괴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26일 옿 3시 50분경 2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이송 중 119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삭인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안동병원으로 이송 중 출발 13여 분만에 태아의 머리가 보이자 구급대원은 응급상황임을 인지하고 재빨리 응급분만을 실시해 안전하게 출산했다. 산모를 응급쳐치 후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고 아기도 건강한 상태이다 구급대원들 김은혜, 손길성 소방장, 마주완 소방교, 김하늘 소방사등 4명은 재빠른 대처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을 매월 실시 한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