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부터 주거안정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예천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서 지원 대상과 소득기준을 확대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기준 청년의 경우 5천만원, 일반가구 6천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보험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자들 대상으로 가입 시 납부 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경북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예천군 기획예산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올해 총 사업비 4억6천만원, 357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만원이 증액돼 1인 기준 연간 13만 원이 지원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시 소멸된다. 사용처는 가맹점 등록이 돼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등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 시외버스·철도,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 가능하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예천군은 지난달 29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군은 자문위원과 전년도 자문내용에 대한 반영 현황을 확인하고 2024년 예천군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또 국가 및 도 정책 방향과 이에 맞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관광체육, 농림축산환경, 도시건설, 보건복지교육, 미래산업경제 5개 분과별로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에서 자문해야 할 사항들을 정하고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 자문기구로서 6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출범 후 84건의 자문 활동을 하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된 자문들이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의 원동력이 됐으며 올해도 주요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활발한 자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양궁협회는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감독이 경북양궁협회 및 한국중고양궁연맹 전무이사직을 이임함에 따라 지난 27일 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과 경북양궁협회 및 한국중고양궁연맹 임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장용호 예천군청 코치가 후임으로 전무이사직을 맡는다. 문형철 감독은 예천 양궁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양궁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1월 예천군청 코치를 시작으로 예천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0년부터 감독직을 맡아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김제덕 등 국가대표를 비롯해 1백여 명의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며 예천군청 양궁팀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문 실업팀으로 키워냈다. 이와 함께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양궁 총감독으로 참가해 양궁 역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하며 한국 양궁 최고의 지도자가 됐다. 또한 문형철 감독은 1991년부터 경북양궁협회 전무이사와 2002년부터 한국중고양궁연맹 전무이사의 중책을 맡으며 경북도 양궁을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으로 성장시켰으며, 엘리트 양궁의 미래인 중학교 및 고등학교 양궁선수들의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예천군은 지난 26일 예천수출기업협회와 해외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정과장, 유통마케팅팀장, 예천수출기업협회 회원, 해외바이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천군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권익개선 분야에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결과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접수 신속도 및 민원처리 적정성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생각함 정책참여 플랫폼 활용으로 민원 행정을 개선하는 등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평가군 평균 72.05점 보다 9.31점 높은 81.36점을 획득하여 ‘나’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중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등급은 ‘가’등급으로 전년도 ‘다’등급 대비 2단계 상승하여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26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주거가 불안정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한 만 19~34세 이하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청년본인 가구의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원),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원),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매달 납부하는 월세에서 최대 20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서 지난 24일 오전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북도,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 화재 방지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행사 당일 야외에서 군민들이 마음 놓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이 마음 편히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갑진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지부장 한해수)와 예천군농민회(회장 최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2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달집태우기에 앞서 다리밟기, 풍물공연, 소원지 쓰기,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는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일몰시간에 맞춰 달집태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으며 행사장에 모인 군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풍년과 가족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 예천군 산불진화대, 아마추어무선연맹예천군지부(지부장 이문락), 예천읍의용소방대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하여 많은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과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고유제를 지내며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는 보다 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웨어러블카메라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또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상황을 종결할 수 있는 경험치를 쌓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연계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질 놓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배치하였으며, 웨어러블 캠 도입, 비상벨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예천군은 22일 코레일 경북본부와 열차이용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및 홍보 지원 등으로 예천군과 코레일은 상호 발전을 위해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3월에는 전국 철도 여행센터 직원 및 철도 협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예천군 팸투어를 시행하고, 곤충체험·활체험·예천참우·삼강주막 등 예천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열차 정기 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공직자 특화교육 ‘예천야학’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예천야학은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후 6시, 연간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군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군청 각 부서장, 읍면장 및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능력 있는 관리자를 육성하고자 했다. 김학용 IOT 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은 'CES 2024 핵심트렌드와 기술'이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AI의 실생활 접목 사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4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전문기능교육(치매예방 관리사)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0회로, 교육생들은 시험을 통해 실버인지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치매예방 관리사 교육은 치매와 노년 교육의 이해, 손발 마사지 등 실버인지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후 농한기 농촌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다음달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한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나무를 제거하고 주변에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작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호명읍 황지리, 금능리, 직산리(경북도청 주변)와 예천읍 우계리, 통명리 등 예천군 국가선단지 지역으로 200ha, 14만 그루의 소나무류가 해당되며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선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확산을 막아야 하는 방어선 개념으로,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예천군은 지난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생한 이후 총 359본의 감염목이 발생했는데 예방나무주사 시행 등 적극적인 방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감염목 발생이 감소세에 있다. 그러나 겨울 가뭄과 봄철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인 방제로 감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2024년부터 취약·위기가정 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을 실시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다문화사례관리사업’과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취약·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더 넓은 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가정에는 ‘1인가구,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노부모 부양가족, 이혼 위기 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이, 위기가정에는 ‘재난·사고 등 경제·사회적 위기사건을 직면한 위기가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크게 사례관리, 가족상담,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으로 진행된다. 그중 사례관리와 가족상담은 연중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예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가족센터 주정하 센터장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모든 유형의 가족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더욱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20~21일까지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기존지표와 올해 신규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실효적인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표 담당 팀장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정부 합동 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중요한 평가인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 도내 군부 최우수 수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의거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115개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생활편의 증진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5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나,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054-650-607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읍ㆍ면 회의실,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요청한 곳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스마트폰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활용법 외에도 예천군 유튜브 등 군 SNS 홍보 채널 이용 방법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도 교육한다. 또 4월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최적화된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생활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보 격차로 인해 손해를 보거나 어려움을 겪는 일이 줄어들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보조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군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파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054-650-6074)으로 전화접수 후 예천군민임을 증빙하는 서류(신분증 등)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파기 비용은 무료다. 단,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저장매체(하드디스크, SSD)만 파기할 수 있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폭발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배터리를 사전 제거한 후 접수· 파기가 가능하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업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