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거래 현장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일 새벽 2시 44분께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소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가재도구 등이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로 강판기와지붕 건물 1동이 전소되고 샌드위치판넬지붕 건물 1동이 반소됐으며 저온창고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245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0여명과 차량 13대를 동원해 1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
경주시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다시금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20일까지 축구,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85개 팀, 2300여 명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에서 30개 팀, 900여 명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 팀, 700여 명이 참가 중이며, 태권도는 불국체육센터에서 40개 팀, 700여 명이 동계훈련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지난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키로 합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일행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강화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이빙 대사가 지난달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오후 다이빙 대사 일행은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시작으로 힐튼호텔, 코모도호텔, 라한호텔, 한화리조트를 차례로 시찰하며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경주시 청사로 자리를 옮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경북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17일 2주간 ‘행복한 영어학교’를 운영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시행하는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경북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약 330명의 초등학생들이 신청, 최종 150명을 선정했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2주간 매일 3시간씩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10개의 분반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의 생활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 소속 외국인 교수들과 WISE캠퍼스 재학생들로 이뤄진 보조강사(TA)들이 한 그룹을 형성해 진행했으며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WISE캠퍼스 강종임 교양융합교육원장은 “행복한 영어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글
경주시가 노후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을 보수·보강해 다음달까지 하수처리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8시 30분 불국가축시장에 방문해 축산농가 격려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태국산업연맹(FTI) 주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유산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동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일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수력‧양수발전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별 주요설비 및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형일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양수발전소는 전력계통 내 급격한 수요변화에 신속하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원으로써 가치가 있다”며 “동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수원은 전국에 21기의 수력발전소와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현재 114℃를 기록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말까지 이어지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 9억1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는 목표액 8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경주시가 ‘2025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경주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키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 12월 선발 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1월 1일부터 근무가 시작됐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인 32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총 245명(전일제 48명, 시간제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기관(우체국)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업무 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아 근무 중이다.
경주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로 논란을 빚은 생활용품 판매점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튜버이자 시각장애인 A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알리며 장애인복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경주 여행 중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막는 직원의 제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당한 상황을 겪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40조는 장애인 보조견이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사건 경위를 파악키 위해 해당 매장과 본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시민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5시 대외협력실에서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한다.
북남부보훈지청은 14일 자체 연구모임 ‘보훈 3rd Party’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보훈 3rd Party’는 공직자의 지식 및 경험 공유를 위한 소규모 연구모임으로, 공직사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키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부서‧직급을 통합한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월 1회 이상 모여 제도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제도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성금 기탁식에 나선다.
경주시가 다음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혜택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써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남주현 교수와 내과학교실 김우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론적 발견을 넘어 실제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돼 그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분자 도킹과 머신러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개발 방법론 개발로 신약개발의 새 지평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TMEM16A 단백질의 두 가지 조절 부위 발견 및 검증을 통해 암·심혈관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 확인하고 동국대 의과대학 졸업생이 제1저자로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시작된 연구가 세계적 연구 성과로 이어진 성공적인 의과학자 양성 사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몸의 혈압과 체액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칼슘의존성 염소이온통로인 TMEM16A는 암 세포의 성장과 혈관의 수축에도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막수송체이다. 최근 이 단백은 고혈압, 심장병,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분자 도킹과 머신러닝 기반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TMEM16A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를 성공적으로 예측했다. 이 예측의 정확성은 전기생리학 실험,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첨단 연구기법들을 통해 추가 검증됐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TMEM16A 단백질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약물 결합 부위를 발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알려진 TMEM16A 관련 약물들을 체계적으로 재분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암과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주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은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신약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TMEM16A 외의 다른 질환 관련 단백질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앞으로 컴퓨터 기반 약물 스크리닝과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우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국대 의과대학의 교육성과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제1저자인 노재원 학생(연세대 의대 기초전공의)이 동국대 의과대학 재학 시절부터 시작한 연구를 기초의학자의 길을 선택하면서까지 꾸준히 이어나가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는 동국대 의과대학의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이 실제로 큰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연구팀은 “의과대학에서 기초·임상 통합 연구와 의과학자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동국대가 추구하는 교육과 연구의 방향이 올바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30분 농업인회관에서 햇썹인증서 수여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