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경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 '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해,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
칠곡군은 국립칠곡숲체원과 협력해 지난 9~10월까지 진행된 '녹색 시민 7곡 쉼,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돼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강좌는 숲해설가의 강의와 더불어 경북문화재단 ‘경북예술로(路)’연계 예술인 강사와 협업해, 산림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결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폐현수막으로 진행하는 마크라메 등 자연과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디오장학회 이경섭(주)이디오건축디자인 대표는 지난달 30일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경섭대표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기부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 캠페인에도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5900만원이다.
칠곡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칠곡군청 안전관리과장, 칠곡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칠곡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칠곡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13명이 실무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치안성과와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석적고등학교는 지난달 공모전 형태로 열린 ‘구상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칠곡군에 주소를 둔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석적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열정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제출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학년 안현준 학생은 윤동주의 생애를 시로 표현해, ‘동주의 등불’이라는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며 장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꿈꾸는 지붕’을 쓴 1학년 최민서 학생은 차상을 차지했고, 1학년 강대현, 윤상현, 임강섭 학생 또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용석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온 것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적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열정을 더욱 키
칠곡군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16일 착수보고회 이후 지난 28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시행됐던 왜관읍 도시재생사업과 약목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대해 분석해, 추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는 입법활동과 정책 대안 제시 등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향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석하고 있다.
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G전자노동조합 은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율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의생활을 위해 전자제품TV,냉장고,안마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LG전자노동조합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직접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매우 좋아해, 노동조합에서는 이런 꾸준한 기부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던 지난 27일 칠곡에서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설렘On, 칠곡'(3기)가 개최됐다. 상반기에 있었던 '설렘ON, 칠곡'의 성료에 힘입어 '설렘On, 칠곡'(3기)를 개최하게 됐고 드로잉클래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개관한 칠곡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영메이커스’에서 매너특강과 드로잉클래스, 토크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서 ‘트랜스미디어축제’ 관람, 핑크뮬리가 가득한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진행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7회 학교 4-H회원 214명(지역 내 7개교 : 약목고,약목중,북삼중,장곡중,석전중,약목초,인평초)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교육농장과 연계한 새로운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이번 교육은 학교중심의 과제교육에서 벗어나 교육농장과 협력하는 상생모델로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유건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 2학년 김태양 학생이 400m 계주 금메달, 2학년 이종철, 3학년 김동연 학생이 1500m 금메달,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준 3학년 정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1학년 이유건 학생, 2학년 김태양, 이종철 학생이 보다 좋아진 컨디션으로 향상된 성적을 거둬 다음해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심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한 해는 순심중학교 육상부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만큼 다가올 다음해에도 꿈과 희망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순심중학교 육상부를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40일간 진행되고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 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 ‘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다음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 ‘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 행사를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낙화담협동조합 김병화 이사장이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은 28일 풍수해 대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산사태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폭우 및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그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풍수해를 훈련 유형으로 선정했다. 또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재욱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했다. 현장 훈련은 박종태 부군수 주재로 약목면 남계3리 마을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 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2월 가산면 다부리 일원에 다부리 평화 문화 플랫폼 공간조성사업을 경북도에 신청한 결과 최종적으로 농식품부를 거쳐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억2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위치한 다부1리 마을공동작업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적기념관 방문객 대상의 평화소반(F&B)판매 공간 및 6.25 전쟁관련 마을역사 해설운영, 지역 청년들과 연계한 마을 역사 전시 및 개발상품 판매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다부리 평화문화 플랫폼 공간조성사업은 주민들 및 방문객에게 6.25 전쟁 이후 고립된 역사문화, 예술, 자연, 사람, 마음을 연결한 문화 플랫폼으로 로컬브랜드 가치 및 지역문화에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맨발걷기 길 조성·확충·정비 △홍보·교육·행사 개최 등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배성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칠곡군 맨발걷기 길이 안전하게 조성되고 쾌적하게 관리됨으로써, 군민의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는 지난해부터 무병장수의 비법으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경북도에서는 올해 경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통해 22개 시·군에 맨발걷기 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시책을 가동했다.
칠곡군 왜관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00지구)은 지난 25일 왜관읍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 행사에 참여한 왜관 로타리클럽 조규상 회장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여러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평소 쉽게 구매하기 망설였던 겨울 이불을 후원물품으로 정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관내 이웃 2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