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자녀의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원장 박진구는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일에 맞춰 실시된 이번 연수회에서 영재교육 학부모와 문경 시민들에게 본원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에 갈음했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말과 태도 사이,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의 저자 유정임 강사를 초청해 '영재맘 자녀교육, 이것이 달랐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임 강사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가로 방송을 시작, 다양한 교양정보 프로그램, 주부프로그램 및 교육, 인권, 시사이슈 등의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에서는 전국의 영재엄마를 취재하고 하버드, MIT 등의 교육현장을 다니며 알게 된 삶 속의 지식과 경험을 문경 영재교육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나눴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본원의 학부모 교육 및 연수 특강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적인 자녀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들로 수업 만족도와 함께 학부모교육 만족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단체인 '신기한 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제4회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2020년 소규모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 제3회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번 제4회 축제는 신기한 협동조합이 문경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틀모산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숲 밧줄놀이 체험, 수경식물 재배 체험,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어묵 등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마을에서 주민들이 운영하는 축제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후기를 남겨줬다. 김환국 신기한 협동조합 이사장은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7회 문경YMCA초록동요제가 계절의 여왕 5월만큼이나 화려하고 뜨겁게 진행됐다. 문경YMCA가 주관하고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제일병원 등이 후원한 동요제에는 참가팀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 내 학교 교장, 지도교사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 이경옥 문경교육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봉수 문경시초등학교교장협의회장,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 박영철 문경제일병원 상무이사, 강명철 문경시기독교장로회장, 전경홍 문경YMCA 초대이사장이 대회 끝까지 남아 아이들을 격려해 분위기는 더 뜨거웠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외 초등학교 14개팀(독창 4팀, 듀엣1팀, 중창 9팀)이 참가해
문경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자녀와 부모 21명, 자원봉사자(멘토) 20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문경시 고등학생들과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초등)를 1:2로 매칭해 멘티(초등)에게는 기초 학습 능력 향상 및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멘토(고등)에게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봉사 의식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선발된 멘토와 멘티들은 학습지도 멘티 가정 방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체험활동을 병행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총 9회기에 걸쳐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경여자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 외에도 문경공업고등학교,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문경시 고등학생들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문화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 및 학교 적응력 등을 위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가족센터는 문경시 유일의 가족 전문 기관으로서 문경시민이 행복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문경도자기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림요(홍진석), 관음요(김선식), 길암요(김길진), 라키모(송미교), 봉정요(김학수), 채담요(최재욱), 현암요(오순택)등 지역 내 7개 도예 업체가 참가해 찻사발을 포함한 차 관련 도자기를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문경찻사발축제 때 선보인 커피사발을 알림으로써 커피문화시대에 일상과 함께하는 문경도자기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은 커피
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23일 12번째 범시민 친절 운동 ‘나도 산북면장이다’를 진행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7월 수해를 많이 입은 동로 수평지구와 산북 종곡지구에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감시용 CCTV를 5~9월까지 임시로 설치·운영한다. 기상특보와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설치된 재난감시용 CCTV설치는 휴대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과 시청 관계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CCTV가 설치된 동로 수평지구는 소하천 1.7km, 리도201호선 0.26km, 산사태 1.75ha 등의 공공시설 피해와 사망 1명, 부상2명 건물 5동 농경지 6.0ha, 농작물 3.6ha 등의 사유시설 피해가 있었으며,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통해 항구복구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산북 종곡지구는 소하천 3.86km 등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10.73ha, 농작물 1.54ha 등의 사유시설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기간에 수해피해지역 재난감시용 CCTV를 통해 재난상황에 즉시 대처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미디어(인터넷·도박·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학부모와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박종갑 강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강의했고,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사인 조인정 강사가 교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강의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참여 경험이 점점 저연령화 되고 있는 추세여서 걱정이 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동로면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2일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에서 동로 황장산파크골프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경시는 지구촌 2억 명 이상의 세계인이 즐기는 K-스포츠 태권도 대회인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조직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동섭 국기원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2024 문경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문경시, 국기원이 주최하고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오는 7월 26~30일까지 개최된다. 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 품새 등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계획이다. 경연 참가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세계태권도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스포츠·체육도시 문경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문경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IT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케이티, 산업단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윤성욱 케이티 경북법인고객단장, 박기찬 신기제2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내 IT인프라 시설 고도화와 기가와이파이존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주)케이티는 무선네트워크 품질이 떨어지는 곳을 찾아 정비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작동여부 등 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한다. 희망 기업들은 에너지 절감을 포함한 기업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수 있다.
문경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며, (주)삼동, 성신RST, 마성산업(주) 등 관내 우량 기업을 포함한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와 기업간 1:1면접을 실시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관 및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의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여성취업지원관‧중장년취업지원관‧노인일자리지원관 등의 홍보관을 통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에서는 귀향 청년 상담관을 운영해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문경 정착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며, 구인 기업체에 대한 정보는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사랑이 꽃피는 학교’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7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랑이 꽃피는 학교’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사진 찍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행복한 우리반을 가장 잘 표현한 사진과 감동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문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점을 선정했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의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신활력장터를 영순면 야구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19일 문경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이 참석했다.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며, 지난 19일 진행된 문경야구장 조명 및 인조 잔디 설치 기념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황석진 회장이 취임했으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본 대회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 일대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열어 지역민이 더본산업개발원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공예 공방 및 체험,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본 대회가 문경시 야구동호인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니어클럽과 뽀빠이과수묘목은 지난 16일 노인 일자리 영농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지난 14일, 문경 에코월드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문경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육묘대 54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벼 재배 농가에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별 추진됐으며, 지급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고, 모내기 이후 농가별로 ha당 1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벼 육묘대 지원 외에도 객토, 저습답 개량,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과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 벼 재배 관련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들어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쌀값 하락 등으로 벼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인데 이번 특별 지원이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은 물론이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문경시는 지난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해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됐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산인 ‘운암사 신중도’가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