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에 선발된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은 문경시 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경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교류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하며, 문경시는 기간동안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이 입국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정규 교과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이실라(17) 학생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가 양국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뿐만 아니라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문경시는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본사와 공장이 문경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전년도 12월 말 대비 고용인원 증가가 있으면서 2024년 신규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운동기구, 냉난방기 등 직원 복지와 관련된 물품 구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기업에게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우선 지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 ‘경찰과 문경은 하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2일 문경시체육회는 14개 읍면동체육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종목은 육상, 씨름, 족구 체육 분야와 단체줄넘기, 투호, 줄다리기 문화제 분야로 나뉘어 선수와 문경시민 등 1만여 명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시민체육대회 개요
문경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탈출할 수 있는 피난시설인 완강기 사용법 숙지를 당부했다. 완강기는 모든 건물의 3층에서 10층까지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에는 2층부터 설치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호텔 등 숙박시설에는 완강기 혹은 간이 완강기를 2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렇듯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하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상주 적십자 병원과 연계해 효성주간보호센터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설 내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상주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업 참여자들이 문경시민의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에 뜻을 모아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했다. 문경시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감염 예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한마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제2중앙경
문경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분) 4만4천여 건, 57억7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위택스, 가상계좌, CD/ATM, 간편결재 앱, 신용카드, 고지서를 갖고 은행방문 등으로 할 수 있고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최대 1천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에서 할 수 있고 신청 후 한 달 뒤부터 적용된다. 강병진 세정과장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잔액과 카드 한도를 확인하고, 기한 내 납부하길 부탁한다”고 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성공을 위해 지난 10일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회의실에 3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다음달 4~6일까지 총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문경읍 새재로 943)에서 개최되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를 진행하며, 현장에 구비된 대형 구이터에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와 같은 유아용 놀이 시설을 구비해 한우축제를 찾아주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대표 축산물인 약돌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문경경찰서는 지난 10일 2층 서장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련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 및 위문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석 사랑 나눔 행사는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문경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선물세트와 지원금을 마련한 것이다. 문경경찰서장은 “탈북민에 대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탈북민들이 낯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 세심한 배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8개반 200명으로 편성돼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의료공백 방지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문경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경시와 영원히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주최한 2024 반려동물문화축제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보다 성숙한 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경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 시민들께서 상수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상수도 누수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근무조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복구와 단수 발생 시 사전 안내 후 시공토록 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천도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건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624농가에 총 3333톤(5,033롤)의 건초가 제공되며, 사료는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원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이번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축산물 품질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고, 문경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청년 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앙경찰학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지난달 30일, 지난 6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총 6시간 상담 활용으로 구성된 보드게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지역 내 상담자원봉사를 신청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과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담수혜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7~8일 양일간 걸쳐 전국 청년들이 문경을 경험하고 탐색하는 K-Local 100 경(북)로(컬)탐색 청년 거버넌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내 인구소멸 지역인 문경시-상주시-의성군 3개 시·군 청년 연합체가 주도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유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의 청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첫날, ‘로컬워커의 이중생활(Local worker′s dual life)’이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청년들이 문경읍·가은읍·산양면 일원에서 오미자와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문경새재 주막을 체험하는 문경다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촌 원도심 내에 위치한 청년 편집샵 ‘소장가치’를 둘러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둘째 날, 점촌점빵길 축제에서 청년아티스트 ‘from 310’의 해금·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했다. 청년 지역 정착 사례로 문경 소담 이소희 대표·청양고추빵 소철원 대표·거창될농 김범중 디렉터·청주 촌스런 안재은 대표의 로컬 사례발표와 청년들의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거버넌스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을 알리고 타지역 청년과의 소통과 교류를 토대로 지역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에 구심점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7~8일 양일간 점촌점빵길(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 중앙시장) 일대에서 3천여 명 관광객이 참여한 ‘점촌점빵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버스 17대)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천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돼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냔 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이라는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퍼포먼스,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문경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홍보 및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자”며 “또한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평통 차원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통일로 가는 길에 누군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는 우리지역에 통일 파수꾼이며, 평화통일의 견인차”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
문경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제83대 문경경찰서로 부임한 김말수 서장이 지난 4일 산북파출소를 시작으로 치안현장을 방문해 지역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말수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과 우수사례등을 보고 받고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격려했다. 또한 지역관서별 주민들을 만나서 경찰과 주민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하며, 현장 경찰관들에게 “경찰헌장 처음에 나오는 ‘친절한 경찰’을 잊지않기 바란다. 모든 것은 친절로부터 시작한다”며 주민들에게 친절한 응대를 강조했다. 김말수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경찰 활동을 펼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취임 후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장과 유관 단체장들을 방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확보를 위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국궁장에서 제8회 문경시장기 경북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3순 기록경기로서 선다시수순으로 등위를 결정했다. 궁도는 한국의 전통 궁술 스포츠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예로부터 조상의 슬기와 얼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무예로 장수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심신 수련에 최적합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북 궁도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문경오미자축제가 20번째 시작을 알린다. 문경시는 지난 6일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진흥공단, 축제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는 오는 13~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개최되며 박서진, 마이진, 정서주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문경시는 문경이 낳은 한말 의병 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을 지난 6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최초로 명예도로명을 부여받은 의병대장이강년로는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의 건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문경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은 조선말의 의병장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호서창의대장으로 서울 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의병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의병대장이강년로 명예도로명 부여구간은 운강 이강년 생가터가 있는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 입구(상괴리 435-1)를 시점으로 하여 이강년기념관, 생가복원지를 지나 완장1교 삼거리(대야로 1559-1)를 종점으로 3.25km가 부여됐다. 명예도로명판은 시점, 운강이강년기념관 방향 삼거리인 중점, 종점 3개소에 설치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운강 이강년 선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인물로 그의 업적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경이 독립운동의 요충지로 역사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