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행정복지센터는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3분기 친절 베스트 공무원에 권기석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영순면행정복지센터는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일선 행정기관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쳐 분기마다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권기석 주무관은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정, 친환경농업, 귀농귀촌지원 등 농업관련 업무를 두루 담당하고 있으며, 농업이 주 소득인 영순면에서 바쁜 일상에도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들의 각종 요구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어 이번 친절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점촌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 활용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이 도로명주소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정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지니버스를 통해 실시했다. 수업은 가상세계 속 아바타를 통해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종류와 건물번호 부여 체계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길찾기를 해보는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게임형식의 실습과 퀴즈풀이로 진행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도로명주소와 주소정보 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우편, 택배, 각종 신고 시 유용하게 잘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해외까지 수출하는 한국형 주소 체계의 우수성과 도로명주소 활용 편의성에 대해 계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활용 초등학생 도로명 교육은 18일 문경초등학교, 22일
문경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발맞춰 문경시가 문경읍 마원리 일대 35만7천㎡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28일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이 주관한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와 논의를 진행했다. 문경시는 본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의견을 조율해 민원을 해소하고 원활히 보상금을 지급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자와 주민 간 상생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경찰서는 17일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문경시 소재 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에 근무하는 창구직원인 A씨는 얼마 전,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를 만났다. 은행을 찾아와 1500만원의 고액 송금을 요구하는 B씨에게 이체 목적과 경위 등을 상세히 물었고 고객으로부터 “친구 아들이 사업 자금을 빌려달라고 해 돈을 보내주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A씨는 고객이 친구와 직접 전화통화 등 다른 확인 절차 없이 메신저상으로만 연락을 받고 송금을 한다는 것이 의심스러워 고객을 설득하며 송금을 중단하고 즉시 112 신고했다. 결국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한 결과 친구 아들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임이 밝혀져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일을 창구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배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서 안전한 문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으니 비정상적인 금전
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민속화 채색 경연, 예쁜글씨쓰기,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움직이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65~92세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민속화 채색 부문에서 대상 이금조(77)어르신과 예쁜 글씨 쓰기부문에서 이정남(80)어르신, 청춘골든벨 부문에서 공동대상 권영자(82), 이영자(81), 최고령자상 이정례(95)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학습자 모두가 문경시 역점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돌리네습지 세계화를 채색 체험활동을 통해 한뜻으로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관람한 관광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 참여와 따뜻한 분위기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 관광객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그려낸 작품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했다“고 했다. 또한,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학습자들을 전담해 프로그램 진행에 문경시 평생교육 활동가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신현국 시장은 “어르신들이 자신감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문경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보편적인 참여 기회제공을 통해
문경시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4~14일까지 ‘열달(10개월)의 설렘, 행복한 맘(mom & heart)♥!’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해 제정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임산부 배려, 희망찬 미래로 한걸음! 이라는 주제로 SNS와 전광판, 현수막 등 임산부 배려문화 릴레이 홍보를 시작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에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에게 축하 선물도 증정했다.
2024년 육군 군무원 9급 공개채용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 3학년 IT전자과 황민혁(통신), 기계과 배진관, 임준우(유도무기)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문경공고는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군무원 준비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터넷 강의 지원, 야간 방과후 수업, 휴일 및 야간 자율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집중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2명, 2023년 3명, 2024년 3명의 군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합격한 황민혁 학생은 “기술직 군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공뿐만아니라 영어, 한국사, 국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대학생이 돼 준비했다면 혼자 공부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고등학교에는 영어, 한국사, 국어 선생님이 계시고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전자와 통신 공학 수업은 저희들이 이해하기 쉽게 기초적인 내용으로 시작해서 심화된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쳐줘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무원 시험은 일반인들과 경쟁을 하지만 교사들의 맞춤형 수준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1차 필기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임용된 바 있다. 유권종 교장은 “중학교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만 뽑아 군무원 준비반을 구성하는 것이 아님에도 열성적인 우리 선생님들의 지도로 공무원, 군공무원에 합격한다. 이렇게 학교에서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으니 공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공고는 고교학점제 수기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는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교로 이미 유명하다. 이러한 심도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을 통해 학생들마다 취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맞춤형 취업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뿐만 아니라 군무원, 공기업, 부사관으로 채용돼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문경시는 17~18일까지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전국 게이트볼인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게이트볼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19~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감홍사과도 맛보시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15개 체험 및 홍보 부스, 20개 셀러가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오룡리, 왕태리 일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영순면 달지리 왕태리 오룡리 일대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며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 등에 큰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달지·왕태·오룡들 일원에 총사업비 96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배수펌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4월 신규 착수 지구 지정, 2022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달지배수펌프장의 유입수량을 달지구역과 왕태구역으로 분산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필수시설이지만, 대규모 예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과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후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재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점촌상여소리보존회가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구미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북5도를 포함, 전국 시ㆍ도 대표 21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북도는 70명으로 구성된 점촌상여소리가 출전, 우수상을 받아 상금 700만원을 얻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5년이란 한국민속예술축제 역사중 문경시는 모전들소리, 부곡별신굿, 가은기세배팀이 출전을 했으며 이중 모전들소리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점촌상여소리는 문경지역의 장례, 의례요로 동부지역의 메나리토리가 잘 보존돼 있고 특히 삼신풀이 및 논두렁 건너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내용과 풍부한 소리, 사설이 적절하게 조합, 마을공동체 문화의 화합, 상생을 예술적으로 지루함 없이 웅장하게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향이 지역 내외 기관장, 지역 내 기관단체, 시민, 종친회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두리국악단 취타대가 인도해 헌관 및 제전위원이 사당으로 입장하면서 시작된 추모제향은 운강 순국116주기 추모 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문경시는 제20회 문경새재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룰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배구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남자 10개 팀, 여자 12개 팀 총 3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전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먹거리 문제 해결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목표로 수립한 문경시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관련 농업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문경시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먹거리의 자급률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수립했는데 주요 골자는 가족소농 중심의 농가를 조직화 해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공공복지급식, 가공상품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도입 등 안전 농산물 공급이다. 그러나 본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관계 법령의 마련, 인력과 조직확충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8일 문경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련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문경에 위치한 전통주 양조장 오미나라가 자사의 사과증류주 ‘문경바람 오크 40%’로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국제무대에서 지역 명주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였다. 오미나라의 ‘문경바람 오크 40%’는 지난달 3~5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와 런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증류주 품평회 중 하나인 콩쿠르 몬디알드 브뤼셀(CMB)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CMB SPIRITS SELECTION은 지난 1994년 시작된 국제 주류 품평회 '콩쿠르 몬디알 드 브뤼셀(CMB)'의 증류주 부문이다. 많은 국제 증류주 대회 중 가장 다양한 주종과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해 증류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증류주로는 최초의 성과로, 40개국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28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심사 끝에 결정됐다. 이는 오미나
문경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시는 38개의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14~64세 취약계층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재가진폐환자,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등이다. 접종 시작일은 어르신 접종과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며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6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
문경시는 지역인구의 4분의1이 거주하는 점촌5동 지역 내 3개소에 늘어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84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7일 무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역주민과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산효율화 계획에 따른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의 유휴부지를 매입해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과 소유주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모전동 1025, 1026번지(신촌아구찜옆)와 모전동 1146번지(히어로즈FC 옆)에 임시주차장 39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인근 아파트
문경시는 지난 8일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국정 감사 등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축하 영상을 보냈다. 함께 하는 시민체전, 하나 되는 예스문경이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됐다. 식전 축하공연은 ‘고고장구’ 팀의 장구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식후 축하공연으로는 인기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가수 영기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최종주자로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등극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홍승찬 선수와 올해 육상 부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조하림 선수가 활약했다. 또한 문경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2024 문경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KTX 문경역 개통으로 문경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대회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각종 시정 추진 때마다 보여주신 단결력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명품 케이블카, 숭실대·문경대 통합,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농업소득 1조원 시대, 꼭 만들기를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문경의 새로운 르네상스 건설을 다짐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는 육상, 씨름, 족구 등 체육 분야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등 문화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폐회식에는 성적발표, 시상, 폐회사, 폐회선언으로 대회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회 결과, 체육 분야는 초등1부 호서남초 , 초등2부 산양초 , 남자중등부 점촌중 , 여자중등부 문경여중 , 남자고등부 문창고 , 여자고등부 문경여고 , 읍면동1부 점촌5동 , 읍면동2부 산양면 , 응원상 점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