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취임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온 배낙호 신임 김천시장이 이번에는 김천시청 시설직(토목 직류)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건설사의 부담 해소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자체의 역할을 찾고자 개최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 설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지역 건설업체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둘 것과 각 사업을 총괄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감격의 순간을 선사했다.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감독: 前 국가대표 박찬숙)과 맞붙은 김천시청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수비력과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60 대 48의 큰 점수 차로 이번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MVP 정유진 선수는 56득점과 33리바운드를 올리며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천시는 ‘2025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사업자등록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 내외부 환경 개선’, ‘옥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키즈존 조성’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도서관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작은도서관 운영자,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 등 도서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실시해 자질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본 교육에 앞서 작은도서관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 건의,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이영표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 연주로 교육에 참여한 도서관 활동가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윤규(카툰경영연구소 소장) 강사는 ‘AI시대-관점: 전지적 창의 시점’을 주제로, 기계와 다른 인간의 창의성을 강조하며 AI를 친구로 만들어 과업의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한 오늘의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AI 리터러시와 활용법에 대해 배우며 도서관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길 바란다”
김천시가 배낙호 시장 취임 이후 ‘교통복지號’를 새롭게 출범하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통정책은 도시 외곽 및 교통소외지역을 아우르는 순환버스 신설부터 주차난 해소,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까지 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심·공단 순환노선 신설…교통 사각지대 해소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와 평화남산동 일대 등 교통소외지역에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공단을 가로지르는 ‘공단순환 노선’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실고개 등 시내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심 오지에는 ‘도심오지 순환 노선’이 도입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노선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100면 조성…주차난 해소 기대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00면을 신설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오는 8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는 주거환경 만족도와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킥보드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마트스테이션’이 30개소 설치된다. 이곳은 주차와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이며, '전용 앱(플러스팟)'을 통한 반납 시 포인트 지급 등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위한 콜택시·바우처 택시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택시 운영 차량은 14대로 증차되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는 21대에서 하반기 총 30대로 확대된다. 이는 경북 최초 사례로, 지속적인 수요 분석을 통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경영진단 및 재정 체계 재정비 김천시는 김천버스(주)의 최근 5년간 경영 실태와 재무 상태를 정밀 분석해 재정지원의 적정성을 점검한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제의 시 재정 영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지마을 위한 ‘시민 행복택시’ 운행 확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28개 마을(675세대) 주민들을 위한 ‘시민 행복택시’는 이용 범위를 읍면소재지에서 김천버스터미널까지 확대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운영 김천시는 ‘K-패스’ 교통비 환급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의 실질적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한 시민은 연령과 소득,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53%까지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오는 7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이는 경북 도내 9개 시군과의 연계를 통해 광역 환승 혜택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통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택시래핑 광고 김천시는 지역 내 개인 및 법인택시(426대)에 래핑광고를 이용해 도시브랜드 및 주요 관광지, 지역 우수 농·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7억5800만원의 사업비로 홍보 이미지(11종)를 택시 양 측면에 래핑 광고물로 부착해 김천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올해에도 7억8천만원(1대당 월간 13만2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도약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일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대중교통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가 최우선이 되어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등 벤치마킹을 위해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각 시 관계자는 김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경북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 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4-434-1399) 또
김천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 제4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표현하는 슬로건을 공모했다. 당선작 심사는 1차로 봉산면 주민자치위원 23명이 4건을 선정한 후,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봉산면장 3인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선정 슬로건은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되는 봉산면’으로,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행사 등 대외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조세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슬로건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되는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는 지난 11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항댐 꽃길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부항댐 꽃길조성사업은 청정부항 이미지 제고를 위해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부항댐 주변과 각 마을에 철쭉, 연산홍 등의 꽃을 식재하여 경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수 부항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부항면의 발전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항을 만들기 위해 꽃길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부항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김천시청 회계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추진 현황 설명, 기타 안건 토의, 공지 사항 전달 후 「김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세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면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멋진 신청사를 건립하여 살기 좋은 봉산면이 되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봉산면 신청사 완공에 주민자치위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봉산면을 상징하는 건축물이 하루빨리 완성되도록 면에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감문면 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홍보 △깨끗한 감문! 청바지 캠페인 홍보 △영남 지역 산불 특별 모금 홍보 △공익 직불금 지원 사업 신청 등 주요 현안과 공지 사항을 공유하고, 이장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 진행된 청결 캠페인에서는, 이장협의회와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깨끗한 감문! 청결은 바로 지금!’ 구호를 외치며 청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장협의회는 감문면 생활권 주변 청결 분위기 정착을 위해 청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감문면은 올해 생활권 주변 청결 분위기 정착과 ‘내 고향 내가 가꾸기’ 의식 함양을 위해 ‘깨끗한 감문! 청.바.지(청결은 바로 지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분기별 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고, 철저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와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깨끗한 감문면 만들기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산림 인접 경작자, 화목 보일러 사용자,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산불 예방 활동에서는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만큼, 산림 인접 경작자와 어르신들에게 영농 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보호의 중요성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관련 과태료부과 기준 등의 내용이 기재된 안내문(산불 예방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고 이웃에게 알려주세요!)을 자체 제작해 산림 인접 경작자, 화목보일러 사용자, 독가촌 등에 배부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절대 하지 않기, 농업부산물은 파쇄기를 활용해 처리하기’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 감시자가 되어 우리 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지역 내 주민과 관외 경작자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발송, 주요 도로변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 산림 인접(관외) 경작자 중점 방문 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이 외에도 산불 감시원 및 직원 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향상을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추진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남곡회와 부녀회는 지난 11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11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상 남곡회장과 배은영 부녀회장은 “이번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이번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해 주신 남곡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원을 대상으로 경북도민체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기 위해 체전 종사자,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교육에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임원진, 읍면동 위원장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피해방지단원과 김천시 환경위생과, 김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대응 결의를 함께 다지고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전달,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 보훈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10일 영남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나누고 회복을 돕기 위해 보훈단체장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원구 보훈단체장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장애인회관에서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산 형성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 자립역량강화 교육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식과 자금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민연금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기관에서 강사를 섭외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대구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평생 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금융, 재무, 자산관리, 재테크 등 한정된 월급으로 노후까지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천시 부항면 17개 마을회와 이장협의회 일동은 지난 1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마을회 일동이 170만원, 이장협의회가 30만 원을 보태어 총 200만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평소 부항면 마을회와 이장협의회는 마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 내외 마을과 교류를 통하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번 산불 특별모금 역시 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1일 조마초등학교 방과 후 인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산불 예방 현수막을 든 어린이들은 인라인을 타고 '산불 조심!', '담뱃불 NO! 푸른 산 YES!'같은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라인을 타는 역동적인 모습과 진지한 표정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자산동 위원회는 지난 10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더욱 깨끗한 자산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위원들은 그동안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날씨 탓에 미뤄뒀던 쓰레기를 치우고,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다가온 봄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자산동 지역 내 버려진 휴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도로와 인근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자산동을 조성하는 것에 앞장섰다.
김천시 대곡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부곡동 산 177 일원(부곡화산아파트-현대아파트 사잇길)에서 옹벽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후화된 옹벽의 안전성과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만배 협의회장을 포함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낡고 색이 바랜 옹벽을 물청소와 꼼꼼한 페인트 작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했다. 주민들이 자주 지나는 일부 구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벽화도 그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밝은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