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어학과가 최근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는 한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한국어학과에서 소정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 2급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한국어학과장 변귀남 교수는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학과 비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K-드림 실현을 돕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국어학과가 되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한국어 통번역사 양성 교육, 산업체 및 지역 연계형 현장 교육, 글로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 능력과 국제적 문화 감각을 갖춘 한국어ㆍ한국문화 전문가 양성’을 달성해 나가는 신설 학과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17일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조사 등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역할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흡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4 국정감사에서는 유통금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법 위반 시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한 위반은 계도하고, 중대‧상습 위반은 신속히 처분하는 등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기술적 조치나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현재 3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적합기준 확인을 5년으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도 포함시켰다. 한편,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 이행에 있어 국가는 관련 시책을 수립하고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등의 체계를 구축하며, 제조‧수입‧판매자는 유통하는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책무 근거도 신설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한 생활화학제품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면서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
경산시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산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난 16~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 294명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대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대구대는 지난 1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산산업단지 내 지역현장캠퍼스를 구축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기회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직무교육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경산산업단지는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앞으로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단지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며,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지역 청년은 물론 외국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H경산시본부는 지난 14일 우리의 주식인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가공품인 쌀머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4-H경산시본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소비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쌀빵만들기 과제활동으로 쌀머핀 600개를 만들었다.
경산시는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13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을 확대하고, 화재취약대상 현장점검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본부장은 화재취약대상인 한국조폐공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할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토록 당부했으며, 직원들 간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제1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유흥주점 영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천, 청도, 고령 지역의 영업주들도 함께 참여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남산면 상대리~평기리 임도에서 봄철 대형 산불발생 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15일 파이데이 특집 프로그램 ‘파이널매치’를 운영한다. 파이데이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예약 신청으로 630여 명과 행사 운영진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목소리 314 △흔들고 314 △골인 314 △컬링 314 △후프 314 △손잡고 314 등의 프로그램으로 청팀과 백팀두 팀으로 나눠 체험하는 수학 운동회 ‘파이널매치’를 비롯해 △지오밴드 △스피로그래프 △펜로즈 타일링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과 조작 활동으로 수학을 즐겁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혜옥 센터장은 “파이데이는 수학을 기념하는 가장 대중적인 행사로서 아이들이 원주율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다양한 수학적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지역 내 주류제조업체 2개소가 지난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탁주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 ‘경산대추막걸리’ △증류주 부문에서는 와인랩스의 ‘디스틸 그레이프’와 ‘디스틸 오크 프리미엄’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총 2개 업체 3개 브랜드가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업체들은 경산에서 생산되는 대추, 포도, 쌀 등을 활용해 주류를 제조하고 있으며, ‘경산대추막걸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경산대추, 쌀, 누룩을 삼양주로 빚어 은은한 대추향과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와인랩스의 ‘디스틸 그레이프’는 MBA 포도 증류원액 100%를 대나무 숯으로 정제해 부드러운 맛과 진한 포도 본연의 향을 살린 제품이며, ‘디스틸 오크 프리미엄’은 효모를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내추럴 와인을 감압과 상압 방식으로 3회 증류한 후 2년 이상 숙성해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 향을 담은 브랜디 제품이다.
경산시는 지난 11~14일까지 일본(도쿄)에서 개최하는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8개 식품 기업이 참여한 ‘경산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경산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력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의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경산시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기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전시 및 학술연구를 위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최고 권위의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오는 17일 선덕여고를 시작으로 경산권역(경주·영천·경산·청도 4개 지역) 50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달 18~27일까지 경주, 영천, 경산, 청도지역 전체 20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50개교 중 50개교 모두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마을·지역 주민 개방형 학교, 2024년 미지원 학교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업무지원 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 컨설팅, 자료 및 서가 정리, 장서 점검, 학교도서관 관계자와 도서부원 연수,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업무를 지원하여 담당 교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습·교수 활동 지원을 통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독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누리집 (http://www.gbelib.kr/geic)을 참고하거나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3-810-9919, 99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