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확산에 따른 포항 요양병원 환자 긴급 이송 조치 기간 2명이 숨진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포항시의 책임을 묻고 나섰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23일 오전 10시30분께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가 요양병원 환자 사망사고 원인 및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유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벽 포항시의 산불대피 긴급 행정명령으로 A모씨가 B요양병원에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C요양병원에 이미 이송됐으며 이송된 후 호흡곤란으로 상태가 위독해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 4. 23.(수) 10:00부터 산불 화재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 및 신속한 대피․청사방호 능력을 배양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최근 경북지방의 산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또한 산불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그리고 옥내소화전 등 소화기구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하는 등 청사 건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사 방호 훈련도 함께 실시하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평소 소방시설 작동요령과 피난대비요령,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표이사 최제민)는 지난 21일 대해초등학교와 항구초등학교에서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 정서지원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음보듬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심리검사, 스트레스 예방 교육, 고민상담소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올해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2일 오전에는 대잠사거리와 우현사거리 등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포항시 연일읍 중단2리 마을회(이장 김석규)는 지난 21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태우)를 방문하여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이재민 구호와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석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정성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신광 토성1리 주민(이장 김순남)들이 21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신광 토성1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회원들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고, 그 금액은 총 50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토성1리 김순남 이장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 나눔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2일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 중인 플라이급 파이터 최동훈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동훈 선수는 국내 단체인 더블지 FC(Double G FC)에서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로드 투 UFC’ 시즌 3 토너먼트 우승으로 UFC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떠오르는 차세대 격투기 스타인 최동훈 선수는 포항과 깊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드론·UAM·친환경차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혁신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포항시는 21일 그린바이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로 김태연 대표는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이 분들이 언제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요양원의 김해선 원장을 만나 어르신들의 상황과 요양원 운영 철학과 비전, 그리고 요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우리요양원'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우리 요양원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바로 어르신들의 존엄성입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존중받고, 그들의 개별적인 필요와 감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안정감을 이곳에서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자존감을 지키며,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요양원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포항시 청하중학교(교장 김응삼) 화랑학생회(회장 이산하)에서 22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학교 축제 수익금 81만9천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2024년도 청하중학교 화랑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관송겨울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플리마켓, 비즈공예 등 부스를 운영하여 성금을 모았으며, 학생들의 뜻에 따라 ‘청하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산하 학생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고 함께 나눔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우리 학생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청사 내에 작은갤러리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작가의 미술작품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 및 민원인에게 정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지역작가 4명을 모시고 청하 작은갤러리 운영간담회를 개최하고, 작가별로 3개월의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하작은갤러리는 포항시 퇴직공무원 윤은하 작가의 작품 「은나무의 전설」, 「회화나무의 기억」, 「여름날」 3점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현황,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지반침하나 싱크홀 등 지하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하안전평가 협의 내용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숙)는 22일 이동현대홈타운 입주민 일동(입주자대표회장 이철수)으로부터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만6000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지역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지역 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 각계각층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금고 포항시·울릉군 이사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사랑장터는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연계해 운영된다. 장터에는 지역 35개 농가가 참여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꿀, 채소, 과일, 장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이륜차와 화물차 간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 배달·화물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먼저 바로고퀵 등 이륜차 업체 2곳을 찾아 △안전모 착용 △면허 소지 △인도·갓길 주행 금지 등을 교육하고, 민-경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교육 강화 및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영일만 일대에서 화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갓길 주차 금지 △적정 화물 중량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 매뉴얼 리플릿과 안전 운행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배부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중요 목조문화재인 송라면 소재 보경사에서 ‘산불 및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의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 송라면, 관할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10여 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4대, 펌프차 3대 등 총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 고민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포항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열고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와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가 함께 운영하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청년, 신혼부부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연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