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평화동의 따뜻한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진심 어린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 평화동에서는 4월에 1차 성금 모금으로 1352만원 가량이 모금됐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달 21일에는 두 번째 성금이 모였다. 평화현대아파트와 대원한숲타운 경로당, 평화동 주민자치회, 평화동 5개 통(2, 5, 6, 9, 13)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길상건설 강현준 대표는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모인 총 성금은 380만원에 달한다. 특히 평화현대아파트 경로당 이봉우 회장은 “우리도 어려운 시절을 겪어봤기에 이런 때일수록 서로가 힘이 돼야 한다”며, 50만원의 성금과 함께 두루마리 휴지, 수건 등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아열대과수․만감류 상설교육’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열대과수(애플망고)와 만감류에 대한 현황 및 재배 전망, 재배기술교육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대상은 현재 아열대과수 및 만감류를 재배 중이거나 해당 작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농촌교육팀(054-840-5621)에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17일,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달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엑스토리와 김치공장 신축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안동시 리더스 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리더스 스쿨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 시민이 삶의 활력과 자기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동형 시민 리더 양성과정이다. 시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기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았다.
안동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20~25일까지 6일간의 휴회 기간
안동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6일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동시 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이재민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 기부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재영 회장은 “안동시가 산불피해 복구에 한창인 것으로 안다.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피해 복구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까지 보내주신 사립유치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살던 곳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동작구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 현황과 이재민 지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은 “안동시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가 큰 만큼 복구작업이 쉽지 않겠지만, 잘 극복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전해주신 동작구에 깊이 감사드리며,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성금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안동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TV 96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하이시스이엔지, 강남복지재단, 강남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산불피해를 지원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한 금액으로 이뤄졌으며, TV 96대(4300만원 상당)와 성금 1700만원을 포함해 총 6천만원 상당이다.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손성문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손성문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분을 대신해 전달하게 됐다.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하루빨리 이재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과 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신도물산은 지난 15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부 문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43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 19명의 학생이 약 2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김점곤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 확산에 나비효과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와 보육아동가족과는 지난 16일,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입주 청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황순녀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이동주택 내부를 정성껏 청소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조희옥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힘든 시기에 놓인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차 입주 청소 봉사도 계획
안동시는 지난 16일,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법령상 지원 근거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총 6건의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심의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배분 계획 △임시대피시설 대피자 지원 △산불 피해자 치료비 지원 △강제 대피 의료기관 의료비 지원 △추가 피해접수분에 대한 지원 △주택피해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로, 산불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기창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산불 이재민에 대한 지원이 여러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안을 확정한 만큼, 이를 계기로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시는 시정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아래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 전국 평균 이행률(5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공약 추진 현황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행정의 의지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민선 8기 남은 기간 모든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14일 경일주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한 누적 장학기금이 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안동시장학회에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나 미래인재 육성에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기 기부자들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파크는 운동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어린이공원 등의 설계·시공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디자인파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동시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옥동2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마솥싸롱’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복지관이 추진 중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형 가마솥에 300인분의 소고기국밥을 정성껏 끓여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공주시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김경수 공주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안동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백미 1500kg과 라면 50상자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공주시는 지난달에도 시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깊은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