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K-문화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이 오는 10~20일까지 열흘간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 썸머월드'를 운영한다. 선비세상 썸머월드는 '뛰놀며 배우는 선비정신,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선비세상 미로탈출 △호기심 마술쇼 △컬러풀 월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비세상의 6개 캐릭터를 찾아 떠나는 '선비세상 미로탈출'은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통과하며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는 초대형 미로 프로그램이다. '호기심 마술쇼'는 지난 5월 개최한 어린이선비축제에서 남녀노소 불문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공휴일인 15일과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김천시는 지난 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계도 활동을 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 김천경찰서, 김천 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0명이 참여했고, 신음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50여 개 업소에 계도 활동을 했다.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스티커 미부착 업소 13곳을 적발해 시정조치 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을 통해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한 '택배 없는 날'이 올해도 '8월 14일'로 지정돼 운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되고,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CU는 오는 20일까지 토스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반값택배)를 접수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8월 한 달간은 매주 월요일에 포켓CU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뜰택배를 예약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껑충 뛰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4.57원 오른 1천507.12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일간 기준으로 전날 1천502.55원을 기록하며 1천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경유 가격이 1천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 10일(1천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올해 6월 들어서는 1천30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도 1천684.36원으로 1천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드라이빙 시즌 도래 등 세계적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산유국들의 잇따른 감산 시그널이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유의 경우 차량뿐 아니라 선박, 발전, 산업 등에 다양한 용도로 쓰이다 보니 수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천시 대신동에서 주관한 '제4회 교동 연화지 연꽃 축제'가 지난 4일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초청 가수 최지현, 이새미, 이찬영을 비롯해 장구, 색소폰, 마술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4회 교동 연화지 연꽃 축제'는 연꽃 개화 시기를 맞아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연화지를 힐링 명소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신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질서 유지와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연화지에 길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특설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연화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에서는 지난 4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및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그중 제4회 대신동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대원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열린 동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앞으로 진행될 제4회 대신동 Happy together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다음달부터 추진될 제4회 대신동 'Happy together 김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친절·질서·청결을 주제로 대신동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며, 지속적인 공모전 시행으로 대신동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일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했다. 김천시는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서객들의 실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도 계곡을 비롯해 사고위험이 많은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의 안전관리 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과 구명환, 구명 밧줄 등 인명구조 장비 점검, 물놀이 이용객 안전 수칙 준수 당부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하고 구명환, 구명 밧줄 등 인명구조 장비를 상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 지르며 환호했으며, 스마트 폰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가수를 따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동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자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선제대응에 나섰다.
구미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구미 3만)에 발맞춰 반려인들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형성하고 유기‧유실동물 발생과 개물림 사고 예방 등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지 등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지역 내 동물 병원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을 해야하며,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현재 4차례 자진신고제를 운영했다. 시는 10월 중에 등록여부 및 반려견 안전 조치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 안에 등록대상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려견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됐으며,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을 짧게 잡아야 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우리 모두 올바른 펫티켓 문화 형성에 동참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낙동강 체육공원의 금년도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의 최적지로 주목받으며 △2023 고아웃 캠핑 페스티벌 △LG 주부배구대회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I리그 축구대회 등이 펼쳐졌다. 향후, △LG 드림 페스티벌 △구미시민 소통문화축제 △외국인 근로자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과제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272억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산업 밀착 구독형 BaaS 시험‧인증 센터'를 건립하고, 총 27대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한, 안전성 및 신뢰성 검사 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및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해 기업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배터리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에 일조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 및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 구미산단 내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배터리 재사용 기반 인프라를 통한 배터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 BaaS 시험‧인증 센터가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인증평가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성남과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조영욱, 강현묵, 그리고 김민준의 멀티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은 이날 홈경기를 DJING PARTY 컨셉으로 꾸며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선수단은 4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둬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윤석주-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전반 29분, 김천에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전반 31분, 조영욱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대 0. 김천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36분, 김천상무 강현묵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를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8~11월까지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본청,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과 260개 지정학교를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외부/내부 60%)와 청렴노력도(실적평가 40%)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한다.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용역) △학교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5개며, 내부체감도는 측정 대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지난 1년간(2022년 7월~2023년 6월)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청렴 그린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민관 소통협의회 운영 등을 비롯한 44개 반부패 청렴 과제를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설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8~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노력도 실적 평가를 합산한 후 최종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7~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을 위해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및 현지 연수)의 상호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단은 정보화 선도교원 2명을 포함한 5명으로 과테말라시티 내 학교 3곳을 방문해 그간 지원했던 교육정보화 기자재에 대한 점검과 수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현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ICT 활용과 SW·AI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경북을 다녀간 현지 선도교원이 펼치는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여한다. 아울러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정보화기자재 기증서 전달과 함께 올해 말 종료되는 협약 연장을 위해 양해각서의 세부적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품 컴퓨터 95대, 프로젝터 20대와 내용연수를 초과한 정보화 장비 재생 사업을 통해 마련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184대를 함께 기증한다. 또한 방문단은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융합교육 성공의 노하우를 표준화하고 이를 교류협력국 지원 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등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8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교원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등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정보화 환경과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대상국을 에티오피아로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ICT 수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이 7일 예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24일째 이어가고 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내성천 상풍교~경진교 하류 왼쪽 구간에 소방대원 145명 등을 투입했다. 상풍교~경진교 하류 오른쪽 구간에는 70여명과 구조견 5마리가 투입됐으며,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천교 인근에는 소방 등 20여명과 굴삭기 6대가 동원됐다. 내성천 하류인 삼강교와 낙동강 수계인 상주보에 대한 수상수색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는 소방대원 15명과 보트 3대, 제트스키 1대 등이 투입됐다.
미성년자에서 갓 벗어난 만 19세와 20대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연령 특성상 직업이 아예 없거나 고용이 불안한 이들이 전세나 월세 자금을 대출받고는 이자조차 제때 갚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더구나 한국은행은 소득 기반 등이 취약한 30대 이하의 연체율이 당분간 계속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층의 과도한 빚은 결국 금융불안, 소비위축은 물론 저출산까지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 7일 19개 은행(시중·지방·인터넷은행)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만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