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한동대가 개최한 ‘2023 메타버스 해커톤’ 대회가 지난 19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성료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장소에서 특정 문제에 대해 42.195km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가상도시 포항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등 포항시장상은 한동글로벌학교 6학년 최율 학생이, 2등 한동대학교 총장상은 한동글로벌학교 3학년 이시후 학생과 해맞이초등학교 6학년 이강모 학생이 수상했다.
대구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는 21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청렴제빵·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부패·청렴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청렴·반부패 인식 제고 및 청렴 의견 공유, 제빵 봉사 등의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과 나눔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봉사활동에는 대구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김상경 운영위원장 및 회원 12명, 적십자 봉사원 9명이 함께 했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마들렌과 국화빵 13박스 600여 개를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한편, 대구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는 대구적십자사와 2020년 청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 및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최영훈 씨,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양미경 씨를 선정했다. 북구민상은 북구발전에 기여하고,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중에서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작년까지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2명, 사회봉사효행 부문 5명으로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각 부문별 1명씩 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선정된 최영훈(6
대구광역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3개소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또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푸른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억 원의 예산으로 총 78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에 스마트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리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를 슬로건으로 15개 읍면에서 참여한 두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 10명에 대한 공로패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참석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실천을 결의하는 한편 ‘마음힐링·행복 심리학’을 주제로 박민수 계명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대구 북구청은 21일 5층 소회의실에서 ‘리버스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후배가 선배에게 최신 트렌드와 문화,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으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공직입문 5년 이내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20명과 멘티 간부공무원 8명이 참석해 밸런스게임과 MBTI공유 등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서로 간 어색함을 떨치고 향후 리버스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 팀별로 MZ세대의 여가, 문화,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자유주제와,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공통주제로 3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각 팀에서 제안된 의견은 추후 북구 조직문화 개선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리버스 멘토링과 같은 조직 내 소통창구의 다양화는 우리 북구의 혁신과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 활성화로 조직역량을 높이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 행정 구
의성군이 지역 내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군보건소, 영남제일병원)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역 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실시간 신고를 통해 폭염 등 온열질환자 특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돼 몸의 체온이 증가하면서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면 옷을 벗은 뒤 부채나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분무기로 피부에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다는 것이다. 이어 큰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나 목, 겨드랑이 부위에 아이스팩 처치와 지나친 일광노출의 기피와 외부활동이 필요할 경우 기상청의 날씨를 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경북 내 온열질환자는 173명 중 4명은 사망하고 지역에서도 4명의 환자들이 주로 논밭에서 일하다거나 외부활동 시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선희 소장은 "군민들이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폭염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30분 충무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에 참석, 오후 2시 침산2차화성타운 민방위대피소에서 개최되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포항시가 조직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경북도 최초로 공개 임용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씨가 맡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시민참여단의 성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역할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제3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2년 30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과 여성친화정책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및 여성친화도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인지 정책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상반기(총 3회)에 이어 2023년 하반기 ‘한은금요강좌’를 개최한다. 오는9~11월 중 총 3회에 걸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2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9월15일 ‘죄수의 딜레마: 우리 사회에서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주제로 경북대 최정규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10월6일에는 성균관대 송병건 교수가 ‘그림으로 보는 금융의 역사’를 주제로, 11월24일에는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필명 이인화)이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과 생성형 AI;를 주제로 강연한다.
경산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오는 9월21일까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2023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 야행’에서 포항의 대표캐릭터를 뽑는 인기투표의 장이 열린다. 25~26일 철길숲 대잠아델리아 앞 유아놀이숲에서 진행되는 ‘지역 캐릭터 퍼포먼스(인기투표)’에는 포항시·울릉군 지역의 대표캐릭터들이 참가하며, 각 기관을 대표하는 지역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을 맞는다. 투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캐릭터스티커가 증정되며,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캐릭터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기투표에는 △연오·세오(포항시), △포석호(포스코), △쇠돌이·쇠순이(포항스틸러스), △포닉스(포스텍) 등 포항의 4개 기관 소속 마스코트들과 자매도시인 울릉군의 대표캐릭터 △해호랑·오기동이(울릉군)가 참여한다.
경산시가 그간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23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9회 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김영수 진료과장, 박덕호 의료연구소장이 연좌로 나서 강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의,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의학과 인공지능(AI) 동행’이란 주제로 전국의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료진과 임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의 세션, 임직원 파트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해당 세션을 이끌었다. 전문의 세션에 신경외과 김영수 진료과장은 ‘Aneurysm Coiling’란 주제로 고난도의 코일색전술을 하기 전 3D프린터로 만든 환자의 혈관모형으로 진행한 수술전후 시뮬레이션 사례를 소개하며 학회 참가자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6~8월 우기(여름철) 시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화재경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는 경우로 먼지나 습기 등으로 인해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화재로 신고되거나, 건축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인해 119에 신고가 되는 걸 의미한다.
대구광역시가 1981년 조성된 두류야구장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해 오는 30일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두류야구장을 대구치맥페스티벌, 관등놀이축제 등 행사·축제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포항시 의정회는 22일 의정회 대강당(대도관 3층)에서 수강생 및 의정회 회원, 자치대학 기별 회장단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지방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1~22기 회장단 등이 참석해 올해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개강을 축하했다. 한명희 회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지방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지난 19일 경산에 거주하는 20∼30대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재무관리 교육과 힐링 프로젝트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유쾌한 일(1)상생활’을 운영했다.
경산시의회는 22일 2023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훈련관계자들에게 포도 5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상황을 보고받았다.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전시훈련을 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훈련을 실전처럼 임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 배양과 안보 의식 고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지역 안보의 종합적 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위기 대응 훈련으로 올해는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포항시는 22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전시현안 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에 대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실시하는 토의형 연습방법으로, 이날 토의는 포항시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의에서는 '북한 드론에 의한 정수장 단수에 따른 피해복구 대책'을 주요현안과제로 선정하고, 가상 상황에 대해 분야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