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명인(명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ㆍ명품ㆍ명소 분야에서 총 51명 선발해 지역 농업인의 귀감으로 삼아 왔다.
영주시가 28일부터 현안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다음해 시정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영주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는 LA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에 참석한다.
소방·수색당국이 28일 인력 128명과 장비 66대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해 예천 실종자 2명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4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강가를 훑으며 수색을 벌이고 있다. 낙동강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가 투입됐다. 수중수색에는 상주보 인근에 소방대원 19명, 차량 9대, 보트 2대, 수중 탐지기 2대가 동원됐고, 상주보 일대에는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 드론 4대가 투입돼 드론수색을 진행 중이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28일 100억원대의 금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유명 유튜버 A씨(30)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A씨는 2021년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지인 8명에게 "화장품 사업을 확장하려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원금과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110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심금재)는 28일 프로배구 선수단에게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A씨를 협박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스포츠 중계 앱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다.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언제쯤 장사할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28일 오전, 포터트럭 추락사고로 순식간에 피해를 입은 포항 죽도어시장 상인들이 넋이 빠진 모습으로 차량 수습현장을 지켜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전날 오후 4시 15분께 1톤 포터트럭이 공영주차장 4층에서 추락방지시설을 뚫고 아래의 상가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상인, 손님 등 13명이 다쳤고 회식당 3~5곳이 지붕이 내려앉는 피해를 입었고 20여 곳에 전기가 끊겨 장사를 못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유치원이 학교급식의 대상이 됨에 따라 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 개선을 지원·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 영양·식생활교육 수업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11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방한 중인 캐롤린 시레예스 필리핀 필러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주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레예스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필러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가 제1회 추경예산보다 620억원(3.1%) 늘어난 2조630억원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 풍산읍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4일 풍산장터 장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됐으나 코로나 여파로 올해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풍산읍주민자치위원회·한국예총안동지사에서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관변단체들이 참여해 많은 도움을 전했다. 초롱초롱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서예교실의 즉석 붓글씨, 난타, 클래식, 요가, 가요, 하모니카. 무용, 합창, 국악,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총 12개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최봉섭 풍산읍장은 “다양한 예술공연을 더욱 가깝고 쉽게 접하며 잠시마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예술공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다음달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유치부ㆍ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야외민속촌에서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안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바로 알기 △내 몸 살리는 건강밥상 △이웃간의 관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수업으로 안기동 2통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이끌었다.
안동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부름콜’의 시내이용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기존 1,300원(5㎞ 이내 기본요금)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재(이하 성보문화유산) 3건을 경북도 문화재로 28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총 3건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와 경북도 문화재자료 '안동 석탑사 산신도'이다. 지난 수개월 간 현지 유물 실사에 이어 인문학적 조사를 실시하고 경상북도와 긴밀한 업무 협의를 이어왔다.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등 3건의 성보문화유산은 불교회화의 화면 구성, 표현기법 등에서 예술미가 돋보이며, 화면 하단에 작성된 화기(畵記)를 통해 그림이 제작된 시기와 더불어 당시 불화를 조성하던 화사 집단 활동 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운영했다. 평화남산동은 월 1회 주민 2명을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주는 등 민원인별 맞춤 민원 응대를 통해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엔 새마을협의회 회원 2명을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해 운영했다. 8월의 친절・청렴 매니저로 임명된 새마을협의회의 회원들은 “친절・청렴 매니저로서 다양한 민원인들을 직접 상대해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하면서 응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무원의 관점에서 바라볼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하며 직원들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우리 동네 친절·청렴 매니저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본청 스마트오피스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민원기록업무 직원과의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상반기 동안 접수된 고충·반복민원의 내용과 처리결과 등을 공유하고 하반기 진행될 사업에 대한 협의와 민원 담당무원의 고충 의견을 듣는 상호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당한 민원에 대해서는 늘 친절한 자세와 언어 사용으로 도민들의 관점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최근 악성 민원이 도를 넘고 있고 폭언과 폭행 등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예방 매뉴얼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을 적극 보호키로 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1~25일까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안내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안내표지판을 게시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했을 때 구성면에서는 18개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150여 명이 대피한 이력이 있으며 태풍경보가 해제된 후 모두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고 만전을 기해 안전 대비를 실시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지역의 복구는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된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전 직원들이 산사태 재난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8월 25일~9월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2차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강화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신규 사업의 발굴을 위해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 도민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고, 특별 접수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